두친클럽 납회 스케치(용인 사암지)

카페 두칸반과 친구들의 정기출조 납회 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용인 사암지에서 11월 첫째주에 두친클럽 올해의 마지막 정출이 열렸습니다

사암지의 중류권에 행사구역을 배정 받아서 회원님들이 도착하는대로 자리를 잡고 낚시 중입니다

낚시라는 취미로 만나게 된 많은 분들과 함께 올 한해를 마감하고 있어 어느때 보다도 감회가 새롭습니다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만나게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 날씨는 좋지 않지만 그래도 오후부터는 비가 그치고 그렇게 춥지도 않습니다

부부 조사님의 밝은 모습 속에서 행사의 즐거움이 더해 집니다

낚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로에게 예절을 지킬수 있는 사람들이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하늘이 흐려도 납회를 치루는 회원님들의 마음은 밝기만합니다

모두가 서로를 그리워하며 한자리에 모였기에...

반가움이 뭍어나고 상대에게 부담이 없습니다

마침 붕어 한수를 걸어내는 장면이 포착됩니다~

8치 급의 깨끗한 붕어가 손맛을 안겨줍니다~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찌를 바라보면 즐거움과 여유가 절로 생겨납니다

회원 한분이 손수 내리신 핸드드립 원두커피를 준비해 오셨네요~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으신 분이라 그런지 커피맛이 일품이였습니다~ ㅎㅎㅎ

오늘 납회를 축하하러 오신 손님이 계십니다 카페 소류지애의 운영자이신 가족화목님이 자리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이 흘러 저녁시간이 되어갑니다

식사를 하며 회원간 인사를 나눕니다 늘 새로운 회원님들이 계셔서 분위기가 좋습니다

이번 납회의 특별게스트이신 이광희님이 함께 식사를 나누고 대편성을 하고 계시네요 다 아시지요? FTV 일탈의 진행자로 많은 사랑을 받으신 분입니다~

본격적인 밤낚시가 시작되고 모두가 고요함 속에서 찌를 주시합니다

찌불이 포물선을 그리며 수면에 떨어집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쌀쌀한 밤낚시의 시간은 혼자만의 시간입니다 그리운 붕어를 만나고 싶군요...

낚시터에서 마시는 원두커피~ 그 향과 맛을 더해 줍니다

장작불이 훈훈하게 타오르며 회원들의 이야기 꽃도 함께 피워갑니다

사암지의 새벽이 찾아옵니다

아침 입질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은 언제나 숙연합니다

밤사이 회원님들의 조과가 궁금해 집니다

이광희님 ^^ 대물낚시꾼의 포스가 묻어납니다 내년 초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뵙게 될거라고 하시네요~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13만평의 용인 사암지~ 토종붕어의 어자원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어 많은 토종매니아들이 찾고 있는 낚시터입니다 저 건너편 산자락에도 많은 낚시인들이 보입니다~

시상식을 위해 상품들을 준비합니다

이광희님도 직접 제작하신 수제찌를 협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납회의 최대어입니다 토종월척입니다~

1등의 주인공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납회의 조과입니다 날씨탓에 조과는 좋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시상식을 진행하겠습니다

이번 납회의 우승자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암지의 배PD 실장님~ 동영상 촬영을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감사합니다

모든 수상자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올해의 월척최대어상을 수상하신 회원님~ 축하드립니다 44.5cm를 기록하셨습니다 이광희님이 시상해 주십니다

그리고 모든 회원님들께 추첨을 통해 상품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바쁜 일정속에서도 두친클럽을 찾아주신 이광희님께 감사를 드리며 더욱 멋진 활동과 방송 기대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2013년 납회를 마치며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2013년 한해 두친클럽과 함께하신 분들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도 유종의 미를 거두시고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