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학생 입니다.
포천에 위치한 새마을 낚시터 개장식이 있어 방문 해봅니다. 저는 이곳은 처음 방문이라 설래는 마음으로 들어갑니다.
오전 10시쯤 도착하니 이미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하여 낚시를 즐기고 계시네요.
관리실에 들려 사장님과 인사를 짧게..ㅎㅎ 개장 준비로 음식을 준비 하시느라 엄청 바쁘시네요.
저는 동행한 분이 있어 2인실인 4동 2-18호로 들어 갑니다.
관리실 내부 모습입니다. 간단한 채비,찌, 떡밥등 필요한 용품이 구비 되어 있습니다.
관리실 출입구에 경원에서 주최하는 아쿠아텍배 전국 낚시 대회가 있습니다. 상금이 어마어마 합니다.
기회가 되는분들은 참여해 보세요.^^
제가 들어가 있는 자리에서 왼쪽 입니다. 1동 좌대부터 가운데 잔교 형태 입니다.
잡이터로 집어제를 만들어 봅니다.
집어용으로는 3232로 준비합니다
아쿠아텍2 3컵(50cc기준)
매쉬포테이토 소립 1컵(50cc기준)
잘 섞어준뒤 물 3컵(50cc기준)
이후 충분히 숙성후
향버거 1컵(50cc기준)
맛고소 1컵(50cc기준)
먹이용은 어텍2로 준비해봅니다
아쿠아텍2 3컵(50cc기준)
새우가루 1컵(25cc기준)
물 3컵(50cc기준)
충분히 숙성후
어분글루텐6 1봉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쌍포로 오랜만에 시작해 봅니다.
수심을 찍어 보는데 2m가 안됩니다. 이런 찌가 다 긴것 뿐인데
가지고 온것중 60cm가 있어 교체하여 다시 채비 합니다.
떡밥 몇번 던지며 집어 하는중에 고기차가 들어 옵니다.
수산 사장님 말씀으로는 전날,오늘 합쳐서 2톤 넘게 들어 간다고 합니다.
평균 씨알은 400g~600g이고 중간에 대물들도 섞여 있다고 하네요.^^
다시 자리로 돌이와 집어하는중 방송이 나옵니다. 12시~2시까지 점심 대접 하니 한꺼번에 오시지 말고 천천히 오라고 안내방송 합니다.
집어중이라 어중간 하여 일행과 함께 식사를 먼저 택합니다.
삼겹살과 시루떡 입니다. 감사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다시 자리로 와서 열심히 집어 합니다. 찌가 까닥까닥 옆으로 슥~ 이상해서 챔질!
이런 송사리가 나오네요. ㅠㅠ
2시쯤 해가 정면에 바람이 엄청 강하게 불어 캐스팅이 잘 안됩니다.
저녁이후 바람이 잔다고 하니 쉬엄쉬엄 해봅니다.
해가 정면이라 스위벨 채비에서 찌가 올라오는데도 안보여 몸을 옆으로 뉘어 보니 3마디가 올라오고 있네요.
챔질!! 힘을 엄청 쓰길래 챔질이 늦어 몸통에 걸린줄 알았는데 빵이 엄청난 놈이 나오네요. ㅎㅎ
이번에는 반대편 편대에서 찌가 올라 옵니다. 찌를 스위벨 처럼 계속 올립니다.
챔질!! 씨알이 사진에 있는것 보다는 빵은 약간 작지만 길이는 더 긴 붕어가 나옵니다.
이후 다시 소강 상태가 지속 됩니다.
내일 마전낚시터 대회가 있어 밤 낚시는 생략하고 일찍 휴식 모드에 들어 갑니다.
다음에는 밤 낚시까지 해봐야 겠습니다.
이상으로 조행기를 마침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