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모처럼 큰 마음 먹고 일 마치고 야동낚시터로 갔다. 한 달 전에 간 이후로 첨 출조하는 것이었다. 지난 번에는 산란철이어서 그런지 붕어 3마리 밖에 못 잡았었는데... 하여튼 낚시 갈때 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은 잘 되겠지 하며 신나게 다산으로 향했다.
일이 늦게 마쳐서 도착하니 벌써 밤 11시다. 가방을 풀까 말까 하다가 사장님한테가서 어느 자리가 좋은지 물었다. 지난 번에 안은 자리에는 다른 분이 있어서... 사장님이 금방 가신분 자리라고 안내해 주어서 첨 앉는 자리 였지만 기대하고 전을 폈다.
야동 낚시터는 붕어 전용이라서 찌마춤을 예민하게 해야 한다나... 사장님이 직접 찌 맞춤을 해 주시더군요... 미끼는 찐버거?(맞는지 모르겠읍니다)랑 글루텐을 썼고 바늘은 7호를 썼읍니다. 찐버거?는 공짜로 주시더군요... 그리고 케미도 일자로 된걸 쓰라구하셔서 그걸 썼구요...
하여튼 2.5 한대와 3.0한대를 펴구 낚시 준비를 다하니깐 11시 30분이더군요...한쪽바늘엔 찐버거 그리고 한쪽에 글루텐을 달았읍니다.
새벽 3시까지 붕어만 11수 했읍니다. 크기는 안 재봤지만 30에서 40사이인 것 같았읍니다. 산 밑이라 모기 많더군요... 한 10방 정도 물린 것 같읍니다.
잠깐 눈 붙인다는게 일어나니 6시 30분이더군요...
아침 9시까지 잔챙이 성화에 한 수도 못하고 철수 했읍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밤 샐걸....?
하여튼 전체적인 조황은 한달 전 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았읍니다. 10여분의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계셨는데 아침에 보니 평균 붕어 10마리 정도 하신것 같았읍니다.
저는 일년에 5번 정도 유료터에 가는 낚시 초보입니다. 낚시를 좋아하고 월척사이트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아무쪼록 서툰 말솜씨 그리고 전문적이지 못한점 널리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야동낚시터는 3.0대 이하만 던질수 있게 줄을 쳐놨읍니다. 좌대비는 25000원인데 찐버거는 공짜로 주시는 것 같더군요... 포인트는 잘 모르지만 어제는 입구 쪽하고 못둑에 다들 앉아 계시더라구요... 전 산 밑에 혼자 앉아서 했읍니다. 중앙섬에는 한분도 안계시구요... 지난 번에는 섬에 많이 앉아있더니만... 포인트는 사장님께 물어 보시는게 났겠죠?
모처럼 조행기를 올리게 된 것은 다른 분들은 웃을지 모르지만 전 유료터에서 11마리 잡은게 첨이거든요! 지금 넘 기분이 좋아서...
모두들 즐낚하시고 조행기 좀 많이 올려주세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1-04 13:13:39 유료터 회원조황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일이 늦게 마쳐서 도착하니 벌써 밤 11시다. 가방을 풀까 말까 하다가 사장님한테가서 어느 자리가 좋은지 물었다. 지난 번에 안은 자리에는 다른 분이 있어서... 사장님이 금방 가신분 자리라고 안내해 주어서 첨 앉는 자리 였지만 기대하고 전을 폈다.
야동 낚시터는 붕어 전용이라서 찌마춤을 예민하게 해야 한다나... 사장님이 직접 찌 맞춤을 해 주시더군요... 미끼는 찐버거?(맞는지 모르겠읍니다)랑 글루텐을 썼고 바늘은 7호를 썼읍니다. 찐버거?는 공짜로 주시더군요... 그리고 케미도 일자로 된걸 쓰라구하셔서 그걸 썼구요...
하여튼 2.5 한대와 3.0한대를 펴구 낚시 준비를 다하니깐 11시 30분이더군요...한쪽바늘엔 찐버거 그리고 한쪽에 글루텐을 달았읍니다.
새벽 3시까지 붕어만 11수 했읍니다. 크기는 안 재봤지만 30에서 40사이인 것 같았읍니다. 산 밑이라 모기 많더군요... 한 10방 정도 물린 것 같읍니다.
잠깐 눈 붙인다는게 일어나니 6시 30분이더군요...
아침 9시까지 잔챙이 성화에 한 수도 못하고 철수 했읍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밤 샐걸....?
하여튼 전체적인 조황은 한달 전 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았읍니다. 10여분의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계셨는데 아침에 보니 평균 붕어 10마리 정도 하신것 같았읍니다.
저는 일년에 5번 정도 유료터에 가는 낚시 초보입니다. 낚시를 좋아하고 월척사이트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아무쪼록 서툰 말솜씨 그리고 전문적이지 못한점 널리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야동낚시터는 3.0대 이하만 던질수 있게 줄을 쳐놨읍니다. 좌대비는 25000원인데 찐버거는 공짜로 주시는 것 같더군요... 포인트는 잘 모르지만 어제는 입구 쪽하고 못둑에 다들 앉아 계시더라구요... 전 산 밑에 혼자 앉아서 했읍니다. 중앙섬에는 한분도 안계시구요... 지난 번에는 섬에 많이 앉아있더니만... 포인트는 사장님께 물어 보시는게 났겠죠?
모처럼 조행기를 올리게 된 것은 다른 분들은 웃을지 모르지만 전 유료터에서 11마리 잡은게 첨이거든요! 지금 넘 기분이 좋아서...
모두들 즐낚하시고 조행기 좀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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