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랜드에서의 1박2일

햇살이 따뜻한 토요일...옥포랜드낚시터로 향합니다. 처음방문한 옥포랜드낚시터... 늘상 다른분들의 조행기에서만 보다가 직접 방문을 해봅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니....에쿠스,체어맨,제네시스,오피러스가 일렬로 딱 주차가 되어있습니다... 어...이거 내가 이런곳에 와도 되나? 순간....멍....ㅎㅎㅎㅎㅎ 떡밥 이벤트는 몇번 해봤었는데...참기름과 퐁퐁 섬유유연제 이벤트는 처음입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수달사장님 옆에 두아들놈이 자리를 했네요... 여러 조사님들이 왜 수달사장님...수달사장님...하시는지 그 이유를 알겠네요.... 수달 사장님 참으로 정이 많으신분이네요..... 저는 3.0대 두아들은 2.1대와 2.0대로 준비를 해줍니다.... 다들 짧은대를 사용하시는것 같은데...전 준비해온게 3.0대라...그렇게 낚시를 합니다... 오후 2시30분부터 저녁 11시경까지....붕어1수,메기1수,잉어4수...총 6수를 했습니다. 수달사장님이 입질이 까다로워졌다고 걱정하셨는데 낮에 나온 잉어2수는 찌올림이 3~4마디 정도였으나 밤이 되니 거의 몸통까지 올려주네요... 메기는 아들놈의 짧은대에 나왔는데 순간적으로 파고드는 힘이 참 좋았습니다..... 랜딩중에 뭔가 이상하게 나와서 살펴보니 메기더군요....처음에는 순간 입이 옆으로 많이 커길래 당황했었습니다..... 하루저녁 가족들과 함께한 방갈로 입니다... 사장님이 깨끗하게 정리해주셔서 따뜻하고 편히쉬었습니다....... 따뜻한 방갈로에서 푹자고...아침낚시를 잠시해봅니다... 아침낚시를 하고있는데 잠에서 일어난 6살 둘째놈이 제옆으로와서 하는 말이... '아버지는 낚시가 그렇게 좋아?'.........응....아버지는 낚시가 너무좋아.... 그렇게 좋아하는 낚시를 기분좋게 하고 철수를 합니다..... ................... 옥포랜드낚시터.....그리고 수달사장님.... 참 재미있고 즐겁게 낚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연봉일억선배님....그리고 여러 조사님들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웠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옥포랜드....조만간 조사님들이 따뜻하게 낚시를 하실수있게 방한작업하신다네요.... 이상 옥포랜드에서의 1박2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