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낚시터-하우스

날씨가 추워져 저번주와 이번주는 팔공산에 있는 팔공 하우스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저번주는 늘상 함께하는 친구 의식이와 둘이서 낚시를 다녀왔고 이번주는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팔공낚시터가 어떻게보면 다른곳보다 거리도 가깝고 공기도 좋은데 아직 홍보라든지 잘알려지지않은 부분이 있는것같네요. 최근 다리공사인지 뭔가를 한다고 입구가 조금 어수선합니다. 하지만 조용한 시간 보내시고자 하시는 분들에겐 추천합니다. 저번주와 이번주....사람들이 많이 있지않는관계로 거의 제가 독탕차지하다싶이 했네요... 사모님 된장찌게 솜씨 좋으시구요...5,000원인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람들만 좀 많이 찾아주시면 더욱 좋아질것같은데... 사람들이 많이 없으시니 조금 안타까운 부분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칸수는 2.4칸까지 가능하고 주종은 잉어이며 가끔 향어도 나옵니다. 입질은 저는 항상 봉돌이 바닥에 닿는 전통바닥낚시만을 하고있는데 제아들과 와이프가 쉽게 찌올라오는것보고 챔질할수있을정도로 환상적으로 쭉쭉 올려줍니다. 고기 개체수는 어느정도인지는 모르나 대충 발밑에 떡밥먹을려고 달려드는놈들 보면 무섭습니다... 유료터홍보란이나 유료터자유게시판에 사장님이 임대관련 글 가끔 올리시던데 괜챦은 낚시터인데 아직 홍보가 많이 안된것같아 글올립니다. 좌대비는 만원이고 시간은 따로 언제까지다 그렇게는 안하십니다. 손님들이 편히 즐기다 갈수있게 배려해주십니다. 큰아들이 과자먹고 있는데 입질이 와서 한마리합니다. 저는 24대로 와이프는 16대로 그리고 큰아들은 20대로 각자 열심히 낚시를 합니다. 아직 4살이라 낚시를 하기엔 좀더 시간이 흘러야하는 막내의 모습입니다. 이번엔 와이프가 한수합니다. 정확하게 윗입술에 훅킹이 되었네요....이젠 와이프는 더이상 가르쳐줄게 없습니다...^^ 또다시 한수....이날 와이프가 12마리로 1등.....^^ 이어서 또한수.... 토요일 큰아들이 학교에 가는날이라 학교마치고 집에서 밥먹고 늦게 오후 4시경도착해서 저녁 9시까지 5시간동안 재미있게 놀다가 왔습니다. 간만에 가족이 팔공산에 올라간까닭에 저녁은 근처 식당으로 가서 잠시 먹고 왔고요... 사모님께 죄송하지만 나가서 먹고 오겠다고하니 흔쾌히 그렇게 하라하시고요... 와이프가 12마리...큰아들이 10마리...저는 3마리.... 재미있고 즐거운 팔공유료낚시터에서의 하루였습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올것같습니다...회원님들 건강조심하시구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