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권 조황소식
배수기 대물낚시시즌중 가장힘들고 어려운시기입니다.
항상 같은마음으로 출조를 해보지만 역시나 힘든시기임을 직감하고 작은소류지들을 찾기마련이지요.
요즘 낚시다니시기 힘들고 피곤하셔도 낚시만을 생각하면 즐거운출조길이 될듯 싶습니다.
눈요기하시라고 몇장의 사진과 조황소식 남겨봅니다.
고흥권 대형지는 배수기를 맞이하여 50%정도의 수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갈수기때 호조황을 맞는 대형지도 많지만 소류지들로 출조를 하시는군요.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 소류지들에서 월척소식이 자주들리곤 합니다.
고흥군 두원쪽 소류지와 과역면소류지들에서는 부분배수가 이루어지지만 안정기를 맞이하여 멋진찌올림과 당찬손맛을 보여주곤 합니다.
양수형저수지등지에서는 지금도 호조황을 맞이하는 그런곳도 있습니다.
소류지의 자태가 아름답습니다.
둠벙등지에서도 월척소식이 들려옵니다.
양수를 해주는 저수지는 호조황을 맞습니다.
평지형 대형지는 역시나 배수여파로 힘든낚시가 됩니다. 하지만 준월척급은 계속나오고 있네여.
고흥권 이제서야 기지게를 펼때가 온것 같습니다.
명일 비소식과 함께 고흥호의 수위가 안정이되면 대박조짐이 보이며 장마기간동안 쿰틀거릴 붕어들을 상상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출조되시기를 바랍니다.
-향기나는대물낚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