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낮낚시 추천을 부탁드렸건만.... 무플이어서( 서럽더군요)
하루 고생만했습니다.
맨처음은 창녕의 본포대교 근처 수로가서 두시간 대를 담궈보니 영 아니더군요(아무도 없었음)
두번째 갓골늪 갔죠....거기는 사람 좀 있을려나 하구....
헉....엥.....악!!!
그넓은 갓골늪이 준설한다고 물 다뺐더군요.
훌치기꾼, 그물꾼 다 쓸고 지나갔답니다. 인근주민 이야기로는....
한때, 겨울 잔손맛보러 다니면 외면하지 않던 곳인데...
맘이 아프더군요
앞으로 한 3년간을 잊고 살아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천왕지 갔습니다.
날은 따스했지만 물색이 맑더군요
두시간 담궈보니 고기아니 노매라...
오후 두시쯤 철수했습니다.
이겨울 몸씰병 걸린 환자들끼리라도 정보 공유하고
도우며 살아가입시다....흑흑
이상.. 무플로 상처받은 붕어만이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12-14 15:42:21 낚시터 소개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갓골늪 다녀왔습니다.
붕어만 날짜 : 조회 : 5199 본문+댓글추천 : 0
나도 전번에 무플로 쓸쓸(?)한 적이 있었는데... 그기분 이해가 갑니다.
고생많이하셨네요...
그래도 우리말로 콧구멍에 바람이라도 넣었다 생각하시고 너무 섭섭다 마세요...^..^
딴님들에게 오히려 좋은 정보 주셨쟎아요..
힘내시고 ..화이팅!!!
지는 윗쪽지방이라서 잘 몰라가지고 댓글을 안달았었지요.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고 해피하셔요.
[내 종교는 낚시다. 낚시로 인하여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낚시 바라지 구랑 올림 -
조력이 좀 되신 선배님들은 잘 아시지 싶은데...
우찌 되었든 고생하셨구요... 바람쐬고 오셨다고 생각하세요~ ^^*
좋은곳 가셧다가 준설하는것만 보고 오셧군요. 준설하는건 좋은데....훌치기꾼이랑 그물꾼들이 바로 들이데다니....
씁쓸하게 뒤돌아 오셧겠군요.... 날씨도 추운데 항상 안출하시고 올해도 다되가는군요.
남은 올해도 행복하시기를.......
제가 보지를 못해서.....
그나저나 올해 제가 처음월적을 낚았던곳이 갓골늪인데 당문간 낚시를 할수가 없다니 많이 아쉬네요.
그렇지만 창녕쪽에는 늪이 많이 있잖아요.
님께서 내년에도 대물하시길 ....
언제 시간이 되면 같이 한번 가시지요?????
붕어만님 아니었으면 출조할 뻔 했네요.
이 겨울에 그래도 갈만한 곳 하나 또 당분간 잃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