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뻐꾸기가 밤새 울었다고 합니다.
"한마리의 사구팔을 낚기 위하여
밤사이 뻐꾸기는 그렇게 울고 있나 보다."
하고 좋은 징조로 생각을 했는데
야속하게도 8치 한수로 마감을 하였다고 합니다.
새벽 5시부터 내리기 시작하는
빗줄기와 함께 조행을 마감하고 철수를 하였습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많게는 80mm이상의
강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배수로 수위가 내려간 상태에서 새물 유입은
몇년에 한번 올까 말까하는 새물찬스의 호기입니다.
이번 주말 배수와 상관없이 새물유입이 가능한 곳으로
출조를 한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조행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마감]현풍 덕골지
떡붕어 날짜 : 조회 : 7182 본문+댓글추천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