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경북에서 붕어찾아 삼만리 하고있는 낚시인입니다.
주로 경북 경주,영천,경산,건천 쪽으로 줄곧 다니다가
오랫만에 시간을 내어 의성까지 출조를 하였습니다.
친구놈이 의성 사미지 윗못에서 몇년전에 대물을 만났다기에 도움받아 올라갔습니다.
선배와 둘이서 출조를 하였는데
진입하기가 꽤 힘들더군요
9월29~30 이틀밤을 새었습니다.
정말 맘에 드는 소류지더군요 ....
월척은 만나지 못했습니다만
첫날밤에는 꾼이 없어서 그랬는지 멀리서 오신 손님대접을 해준건지...
8~9치 타작을 하였습니다. 둘이 합쳐 대략 40여수
월척은 끝내 이틀밤동안 나오질 않았습니다만
한여름동안 제대로 찌맛,손만을 못본터라 오랫만에 마릿수 재미 쏠쏠하더군요.
이상하게도 다음날엔 한번의 입질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첫날밤에 비가 간간히 조금 왔었구 오히려 둘째날밤은 기상도 수온도 좋아 보였는데 말입니다.
아쉽지만 집을 챙겨 내려왔습니다.
혹시 사미지 윗못 가실 조사님 계시면 상류 우측 부들받 한번 노려보시면 괞찬을것같습니다.
진입로에 무넘기가 있습니다.
I.C낚시 사장님 께서 추천한 자리였는데
장대를 써야 합니다.
암튼 의성 산속 소류지에서 월척은 못만났지만
나름 재미있는 밤이였습니다.
의성 사미지 윗못 다녀왔습니다.
경북대물꾼 날짜 : 조회 : 6165 본문+댓글추천 : 0
마리수는 만이하셧다니 손풀이는 하셧는데
월~~척을 못잡아서 아쉬네요
다음에 월~~하시고 안출 하시기 바랍니다...........^^*
의성권 추천부탁드려도 될까요 ^^;
진입후 밭앞은 7대에 36까지.
진입후 안쪽 장화신고 뽕자리 2군데.정도
이곳 지나면 부들을 끼고 대 편성 자리 한군데...
예전같을때 3일했는데.
동행분은 34.
저는 31이상2마리에
잔챙이 3마리정도...
가물이 까지.. 암튼.
콩에 재미 본 곳입니다.
중요한것.
사미지.사미지윗못. 이 윗못 위에 또 윗못이 있습니다.
200평정도에 9치 이상 안보여준곳인데
할미꽃자라는 무덤이 옆에 있어서 접었습니다.
이곳 가려면..너무 멀어서 채비는 간단히...
"물골자리만 따라가면 저수지는 있다"라는 명언을 각인 시킨곳이었죠.
큰거보러갔다가 아침마실 후 우연히 알게된 저수지.
참조하세용~
저희는 새우를 주 미끼로 사용하고 간간히 콩도 사용하였으나 콩에는 입질이 전혀 없었네요 ^^
담에 또 갈일이 생기면 말뚝을 박는한이 있어도 콩 믿고 사용해보아야 겠습니다.
가을 대물시즌입니다.
조사님들 화이팅 하시고
대물 만나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시간내서 다시한번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