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왕초보조사 문조사입니다.
10월27,28일 장천지에 다녀왔습니다.
마눌님과의 약속으로 올해 마지막 출조였기에 꼭!!!!!잡고싶었는데...
우측 상류 부들밭 두포인트에 저와 동행하신 지인과 평택에서 오셨다는 조사님이 자리하셨고
저는 부들밭끝나는 지점 땟장이 군대군대 나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평택에서 오셨다는 조사님 말씀이 저의 포인트에서 큰넘을 걸었다 놓치셨다길래 정~~말 기대를 했습니다.
근데....꽝...
밤새 잔챙이 성화에 화가 날 지경이였고 콩에 나온씨알이....3치,4치였습니다 ㅠㅠ
부들밭 안쪽에 자리하신 평택 조사님은 9치,8치를 초저녁에 하셨다는군요...
제 옆자리 부들밭의 동행조사님은 역시 꽝이였습니다.
그날 저녁 달이 밝아도 너무 밝았습니다.집사람이 주머니에 넣어둔 쪽지를 읽는데 렌턴이 필요가 없더군요...
조사님들 역시 달이 너무 밝아 조황이 떨어진거라고 하셨고 그나마 9치,8치를 잡으신 평택에서 오신 조사님은
초저녁 달이 부들에 가려 그런것이라고 하더군요...
달빛만 아니면 분위기는 멋졌습니다.ㅠㅠ
마지막으로 철수길에 4륜믿고 들이댔다가 빠져 어쩔줄모르는 저희에게 큰 도움주신 평택에서 오신조사님들...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담에 만나면 꼭 답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왕초보조사 문조사의 의성 장천지 조황/조행기였습니다.
의성 장천지...
문조사 날짜 : 조회 : 5541 본문+댓글추천 : 0
나랑 한번 가자..
진짜 마 지막으로....
오늘 내가 알려준곳.그리러 가자...
울척이 마릿수로 나온다는 ㅋㅋㅋㅋ
어때 입질이 슬슬 오지???
마눌님 몰래 007작전 함 짜봐???
'이거 나뿐짓 시키는거 아님감' (속으로 생각)
문조사님께서 자리하신곳과 바로옆 부들포인트는 거의 잔챙이 일색입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봄에 들이댔다가 하룻저녁 했는데 거의 붕어 유치원에 온듯한 기분이 들 정도였읍니다
새우나 콩 옥수수 ..... 모든 미끼가 다 재물이 되었지요... 덕분에 3일동안 쓰려고 콩을 준비해갓는데
그날 저녁에 쓰고 남은 것이 3알....
그 다음주 포인트가 너무 마음에 드신다는 분이 들어가셨는데 같은 결과엿읍니다.....
정말이지 그때 도움 주셔서 얼마나 고와웠는지요...
제대로 인사도 못드린거 같아 맘이 좀 않좋았습니다^^
이렇게 알게 되었으니 동생처럼 여기시고 담에 꼭 한번 동출했슴 좋겠습니다.
ㅋㅋ올해가 아니더라도 담에 장박으로 내려오실때 꼭 한번 연락 주십시요^^
겨울에는 전라권으로 내려가니 경상도는 한번정도 갈겁니다.
내려갈때 연락해서 따뜻한 오뎅국물에 이슬이 한잔합시다.
글을 보며 흐믓한 표정을 짓고 지나 갑니다.
아침부터 기분 좋습니다. ^^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