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명곡지에서 303조우회의 이른 시조회가 있었습니다...
디카가 고장나는 바람에 사진없음을 죄송하게 생각하며, 간단히 올립니다.
토요일 오후 바람이 장난이 아니어서
바람을 등지는 제방권밖에는 앉을수가 없었구요...
회원모두 제방에 쪼로록 앉아서 대를 폈고...
밤 11시가 넘어가면서 연안부터 얼기 시작합니다...
낚시 포기..!!
아뿔싸...~!!!!!!!!
아침에 일어나니 모든 낚싯대가 꽁꽁 얼었네요..
얼음 두께는 약 2센티 정도...
무려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끊임없는 돌 투척과 물병을 끈으로 매달아서 얼음깨고...
겨우 철수했습니다...
조과요???
회장님(303붕어님): 가물이...ㅋ
선두리님: 붕애...한치쯤 될려나?????///
이상 꽝입니다...
그리고, 돼지머리며 음식준비하느라 신임총무(새뱅이님) 무쟈게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출조부터는 눈요기되는 좋은 조행기로 올려 드리겠씁니다..
2월23일~24일 명곡지
플라톤 날짜 : 조회 : 4370 본문+댓글추천 : 0
토욜날 집에 가서 올릴께요~~ 근데 이번주는 어디 안갑니까? ㅎㅎㅎ
특히 회원들 얼음 다 깨주신 skrehdrkd물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추운날씨 고생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