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볔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밤낚시 하실때는 보온장구를 철저히 준비하시는 것이 낭패를 면하는 길이 겠지요?
벌써부터 납회에 대한 예기들이 오가는 것을 보면
시즌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리도 "지금 부터 제철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메니아들이 많이 있지만
계절의 변화는 어쩔수 없는것 같아 보이는 군요.
경산 영천권의 저수지들은 마지막 기염을 토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마릿수 낚시는 어려운것 같지만 각 저수지 들마다 하루에 한두마리는 얼굴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남산의 밀못,자라지에서 월척의 소식이 있었는가 하면,
전지와 밀양지에서도 낟마리 월척붕어가 선을 보였습니다.
자인의 속초지도 가을 붕어를 배출하고 있으며,삼정지 (쌍둥이못)는 연일 호조황을 이어가고 있네요.
영천의 대내실과 와촌의 소월지 등에는 대물의 대한 기대출조가 이루어 지고 있으나
조황은 저조한 편이고, 대형지 보다는 소류지 출조에서 손맛볼 확률이 높은것 같습니다.
그나마 남산의 반곡지에서는 떡밥낚시에 준척급 마릿수 낚시가 가능 하다고 합니다.
지난 주말에는 달의 영향을 많이 받은것 같은데
이번주는 한번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지만 달 보다는 밤낚시에서 잠이 더 조과를 좌우 하는것으로 보여 집니다.
너무 보온에만 신경 쓰다보니 쏟아지는 잠을 막을수 없나 보네요.
열심히 낚시 하시는 분들만 손맛볼수 있다는 사실을 꼭 명심 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가장 가까운 동네 낚시터인 고산의 원장지가 배수를 하고 있습니다.
이 원인 모를 배수는 누가 무슨 목적으로 이루어 지는지는 오리 무중인데
자원 고갈이 심히 걱정이 도는 군요.
우리모두가 감시원이 되어 낚시터 보존의 지킴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아래 붕어는 경산 이공동 어른이 노인병원앞 저수지에서 올린 턱걸이 월척 붕어 입니다.
주로 아침에 입질이 있다는 것도 참고 하시고
난로사용에 따른 안전 사고도 항상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달 밝은 밤에도 월척붕어는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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