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낚시 조행기
안녕하세요. 근 두달만에 돌아온 공간입니다.
여름만 되면 맥아리가 축 쳐져서 낚시는 커녕 집 밖에도 잘 못 나가는 덕분에
두 달동안 낚시를 못 다녀왔네요.
늘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막상 맘 먹으면 태풍이 온다거나 거의 폭염 수준이라던가
하는 바람에 밖에 나갈 엄두도 못 냈던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벼는 노랗게 익어 점점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추석 명절에 처갓집 다녀오면서 보니 이미 수확을 한 곳도 있더군요.
집에서 나오는 일이 한정적이다보니 세상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낚시라 좀 설레이면서 갔는데 사실 아직 슬럼프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큰 재미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다음번 낚시에서는 붕어 얼굴도 실컷 보고 사진도 더 많이 찍어오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한동안 낚시를 안 갔더니 날이 이렇게나 추운지도 몰랐습니다.
이젠 진짜 난방용품 확실하게 챙겨서 다니도록 해야겠습니다.
이 때 출조에서 저는 그 동안 못 나온 것에 대한 액땜이라도 한 것인지
예상치 못한 발가락 부상을 당해 응급실에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급하게 마무리가 되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사님들께서도 언제나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며 낚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다음 번 조행기는 더욱 퀄리티 있는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렇게라도 촬영 하셔서 올려 주시니 무안
감사드립니다. 부럽네요^^:::
항상 안출 하시구요^^
깔끔한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불의의 발가락 사고 항상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즐거운 낚시를 계속하시자구요.ㅎㅎ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저도 2달넘게 낚시도 몬가고ㅜ.ㅜ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왜 조행기를 안올리나 했지요...
항상 안출 하시고 건강 하세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