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기철 항상 그랬듯이 가까운 남한강으로 달려가 본다. 요즘 핫한 곳 양평과 여주 경계선에 위치한 곳부터 가보았다.
예상대로 주말을 맞이하여 많은 꾼들이 자리를 선점하고 있었다. 다른곳으로 이동~~
여주 금당천과 남한강 본류가 만나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여기 또한 자리없기는 매한가지였다.
그중 한자리가 비어있어 좀 의아해했는데
수심이20~40cm 밖에 안나와 선뜻 도전하는 자가 없었다. 금요일 오후 딱히 갈곳도 없고 그냥 하룻밤 이곳에서 보내기로 했다.
찔레꽃이 활짝 피었다
우연히 "박어사 선배님"도 뵈어 반가웠다
포인트 우측은 땅속이 보일정도~ㅜㅜ
옆조사님 왈" 수심도 나오지 않지만 오전 내내 잉어산란했어"라며 버림 받은 포인트라 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내심 버림 받은 자리에서 한마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자리잡았다
정말 봉돌까지 다 내려도 찌는 찌탑 삼분의 일만 남겨놓고 간신히 서있었다 작년 장마 때 토사가 밀려와 그런 것 같다
캐미불 밝히기전 한녀석이 인사 한다
강 건너 가로등불이 밝혀지며
도심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아무일 없이 날은 밝아왔다
본격적인 잉어산란이 시작 되었다
심하게 잉어 산란한다
철수가 답이다~~
[영상캡쳐]
영상은 "필드붕어 이야기"에서
그 얕은 수심에서 그래도 한마리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그레도 축하합니다
좋은 사진 잘봤어요
안출 하세요
잘보고 갑니다.
그날 오전에 그 빈자리를 보고만 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