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에 있던 제꺼랑 똑같은 받침틀인데 이거 보다 백화현상이 훨씬 심했습니다.....
20년동안 창고에 박혀있다가 작년에 우연히 낚시시작하면서 다시 꺼냈으니.....ㅎㅎㅎㅎ
그래서 걍 새로 하나 사서 쓰고 버릴려고했는데 누가 버리기가 아까웠는지 스프레이로 도색하여 중고로 파는것을 보고 한번 따라해보기고.....
근데 저상태로 걍 도색을 했는지 너무 보기 싫더라구요.....
저는 이런 줄을 하나 샀습니다.....(일명 야슬이)
그리고 받침틀을 전부 분해하여 백화현상 일어난곳을 전부 갈기 시작.....
받침틀은 벤치 하나와 십자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쉽게 전부 분해가 됩니다.....
저 뭉치들도 전부 분해하여 스프레이를 칠하고 조립하고 또 한번 칠한겁니다.....
OK2란 글씨가 잘 보이지도 않을정도로 백화현상이 심했는데 갈고 스프레이를 칠하니 오히려 글씨가 살아나네요.....
받침틀 밑단도 전부 칠해봅니다.....
요넘들도 칠할까하다가 걍 놔두고.....
낡은 뒷꽂이는 헤드만 교체가능하더라구요.....
깨끗하게 투명한걸루다 교체.....
ㅎㅎㅎ 새거가 되었네요.....
근데 색깔이 단조로워 쓰다 질리면 걍 전부 각각 다른색으로 칠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하네요.....
새거나 다름없는 이 받침틀은 중고로 걍 팔아야겠네요.....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저렇게 하기가 보통 귀찮은게 아니건만..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손재주까지~
저도 해야겟어요~~ 멋쪄
좋아보입니다.
저도 우경 백화 심한거 갈고닦아 랩핑했습니다
담출조에 써봐야되는데 언제쯤 낚시갈지ㅎ
ㅋㅋㅋ 이런 발상을 한것 같은데 대단한 정성과 손재주 입니다
덕분에 기존 받침틀팔아 치킨값도 건지고.....ㅎㅎㅎㅎㅎ
근데 칠 안베꼐 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