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벌겠다고 들 양심 좀 팔지 맙시다.

보론옥수 뽕대로 잠시 사용하여 상태 좋다고 하여 구매하여 오늘 도착했습니다.

보론옥수가 사용감이 몇번 쓴 정도가 아니고(첨부터 그렇다고 표현하고 1-2만원 싸게 팔지)

통초리에 손잡이대 끝이 밟았는지 2센티 정도 깨져 있습니다.

박스 모양에서나 포장 내용물 구조상 배달과정에서의 문제는 결코 아닌걸로 보입니다.

반품하려다가 속으로 에라이 세*야 하고 함 욕하고 합사로 감았습니다.

왠걸 합사감기도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본딩칠하고 절번을 빼다보니 그 다음 절번이 기스가 났네요

깨진 부위가 엇나면서 안으로 조금 밀려 들어간겁니다.

그러려니 넘어가려 했던 마음에 짜증 확 밀려 옵니다.

중고거래 포기하게 만든 한 1년 됀 기억, 어떤 새*는 대 내림대 길이를

엉뚱한 걸로 보냈길래 반환하고 제 치수 받으니 썩은 물건!

홧병 도질까 싶어 시장에 무료분양하고 참았더랬죠.

어떤 새*끼는 교환하자고 한 낚시대가

썩디 썩은 물건을 보내고는 지 눈에는 괜찮더라는...

반환하자 표현하니 연신 10번도 더 미안하다고 문자질...

본인도 알고 있었던거죠.

사람 심리가 내 마음에 안드는것 없애 마음의 짐을 덜거나

눈앞의 손익에서 덜 손해봤으면 하는것이 분명히 있습니다만

내용만큼은 정직해야지요.....적어도 상식선은 벗어나지 말아야지요.

그렇게 회자되고 씹히는 것 뻔히 알면서 어찌 그짓거리들을 하는지...

물건 받으면서 미리 쫄았는데 막상 또 당하니 참 어이가 없네요.

참 그저께 다른 어떤 분은 가볍게 대하던 물건을 보내는 시점에 다 열어서

문제점 제시하고 결례했다고 사과도 미리 하고 끝내시드만...

다 풀고 다시 감을라 하니 환장하것네요 손에 본드 덕지덕지 묻은것 간신히 지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