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나깨나 낚시대 도난 조심합시다
서산 인평저수지에서 자수정 드림 낚시대를 도난 당했습니다.
28일 저녁 느즈막히 도착하여 좌대랑 받침틀만 펴 놓고 추워서 텐트에 들어가 잠을 청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대를 펴려고 잛은대를 넣어놓은 가방을 여는 순간!!!!
2대 빼고 대가 싹 없어졌습니다.
자수정 드림 23 25 27 29 30 32 34 38....
불행 중 다행? 인지 긴대를 넣어놓은 가방 칸은 열어서 38만 빼가고 다른 대는 손대지 않았더군요..
손이 부족해서 였을까요?
대 없어진 것도 열받는데 더욱 열받는 건 저수지 들어가기전 38대는 2만원주고 수리를 했었습니다.
도둑놈 주려고 수리한건 아닌데... ㅠㅠ
아무쪼록 회원님들 자나깨나 도둑놈 조심하세요
저는 앞으로 말씀하시지 않아도 좌우 조사님들 자리 비우시면 신경써서 봐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고 있을지도 모르는 낚시대 도둑놈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이미 니가 훔쳐간 대는 마음속에서 지웠다. 하지만 속이 쓰린 건 어쩔수 없구나
아무쪼록 내 낚시대를 중고 장터에 내 놓지 말고 니가 잘 사용해 주기를 바란다
니가 그런 범죄를 저지른 건 '순간의 실수'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마치 니 애미가 '순간의 실수'로 널 낳은 것 처럼말이다
혹시 자식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있다면
너의 자식들 인생이 하루가 다르게 망가지고 타락해 너의 속이 썩어 문들어지기를 기도하며 잠들겠다.
훔쳐간 낚시대중 몇 대는 표시를 해 놓아 알아 볼 수 있다..
행여라도 나한테 잡히지 말기를 바란다
저수지에 머리부터 쳐밖아 버릴 생각이니
그럼 이만 줄인다 개xx 새끼야
과격한 표현에 심기가 불편한 회원님들 죄송합니다.
세상 모든 낚시대 도둑놈들에게 한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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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세월 낚시해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격어본 일이 아닌가 싶네요
마음 잘다스길 바랍니다
저도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아무쪼록 빨리 잊으시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건강 하시구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내가 뿌린 죄목, 다 돌아온다합니다.
너그럽게 잊어주시고~~~!
맘 아프시겠지만 큰 무분했다 생각하시면 조금 나아질까요?
물론 저라도 이리 맘 먹진 못할거지만요~~!
대신 풍만한 어복이 있을겁니다. 홧팅하시길~~!
안타깝지만 힘내세요 잊어버리시구요
이참에 저도 도난방지기라도 장만해야 겠네요ㅠ
낚시대 구입하려다 사기당했던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서 울컥했네요 개나쁜새끼들~~!!!
아무리그래도 화가나지만 자식망가지라는것은 좀심한듯하네요
다시 정리해드리죠
그 도둑의 자식이 잘자라 바르게 자란 청년이되어가라고 빕니다
부디 올바르게자라 민중의 경찰이되어 그도둑좀 잡아야할터인대 말이죠
제 자식에게 수갑차면 아마도 딱 좋을텐데 그죠
아마 느끼는바가 많을것인데....그 도둑은
평택호 진위천도 자주 털렸읍니다
정말 세상이 이리 살기가 힘든가요?
다들 잘때는 걷어놓고 가져가서 주무셔야 안전합니다
10년된 이슬
별에별 나쁜 마음을 가진사람들이 많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