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 시청자 여러분, 붕어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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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목줄 3호를 끊고 도망간 붕어?를 확인하고자 다시한번 집 근처 소류지에 나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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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친 붕어가 더 커보인다는? 말이 있는데요.
그 마음이 컸는지 참지 못하고 또 다시 나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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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지난 출조 때 현장에서 만나 이야기 나누었던 시청자 분 조언에 따라 나무 옆 포인트에 자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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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밑 정면이 물골자리여서 가장 명당이라고 소개를 받았는데요.
8단 받침틀에 생각했던 대 편성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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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출조 때 아쉬웠던 짧은 대 22칸도 편성해 보았습니다.
미끼는 딸기글루텐을 사용해 보았구요, 무더운 날씨 속에 낮 3시에 도착하여 땀을 꾀나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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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출조 때와는 사뭇 다르게 날씨가 맑아서 인지, 평일 오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붕어낚시인이 자리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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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앉았던 포인트에 앉아보고 싶었는데 이미 다른 조사님께서 자리하고 계셔서 다른 포인트에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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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시간부터 생각했던 밤낚시까지 열심히 준비해 보았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출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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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도 매우 좋고, 바닥도 깨끗한 편?(22칸이 자리잡은 자리에 26칸을 편성하였는데 밑걸림이 심하고, 이탈된 루어와 낚시줄이 걸려나와 수거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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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여건이 좋은 곳에 붕어없다는 말이 실감나게 하는 2차전 꽝 조행기가 되어서 많이 아쉽지만, 집에서 10분거리에 대를 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소류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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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역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어, 조만간 낚시가 금지될 위기에 놓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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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이다 다 그렇듯 낚시 쓰레기에 대해서는 저도 할 말이 없습니다.
항상 쓰레기는 당일 제가 만든 쓰레기와 함께 주위를 살펴 보이면 가져갈 수 있는 양 만큼 수거해 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