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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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낚시] 도대천 붕어낚시, 몰황 속 마지막에 찾아 온 붕어, 낚시준비 저는 이렇게 합니다!

IP : f272911d627ef0b 날짜 : 조회 : 597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유튜브 시청자 여러분, 붕어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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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낚시출조 허락?을 받아 인근에 도대천으로 출조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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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여건이 맞지 않아 낚시를 하지 못했던 홍원리 수로와 월척붕어를 안겨준 남양호 장안리권을 고민하다, 날씨가 종일 흐릴 것이라는 일기예보 상 낮은 수심보단, 수심이 1m이상 나오는 포인트가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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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며, 지난번 출조 때 조황이 좋았던 기억도 있고, 낮 낚시가 잘 되었던 기억과 바늘이 퍼진 게 아쉬웠었는데 이번엔 큰 붕어를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어 급 핸들을 돌려서 평택으로 향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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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낚시를 했던 포인트가 다행히 비어있네요.
다만 포크레인 공사가 무척 소란스럽게 진행 중이여서 망설임이 들었지만, 시간 상 빠르게 짐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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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물색이.. 너무 맑습니다.
물색이 맑은데다, 한 동안 소란스러웠으니, 붕어가 꾀나 까칠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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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가지  빼고 모든 것이 완벽한 상황, 봉돌을 만져보니 기대 이상으로 차갑지 않았고, 수심도 전에 낚시했을 때 보다 약 20cm정도 더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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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낚시는 밤낚시는 배제한 낚시이기 때문에 처음 자리에 와서 낚시준비를 하는 영상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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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나오느냐 지렁이를 챙겨오지 못했다는 걸 자리에 와서 알았네요.
순간 얼음.. 날도 흐리고 쌀쌀한데 지렁이가 없다는 건 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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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중간에 밤낚시까지 하고 와도 된다는 연락을 받아 철수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까지 했는데 붕어까지 입을 굳게 닫은 상황에서 오기로 9시까지.. 10시까지.. 12시까지.. 집중해서 찌를 응시해 보지만 입질이 매우 까탈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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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마디 잠기다 마는 예신, 스믈스믈 옆으로 흐르는 예신, 살짝 올리다 마는 입질.. 총알 같은 움직임.. 아예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면 조금 가볍게 철수를 결정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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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가 되어 철수 준비를 합니다.
붕어의 비릿한 냄새를 느끼지 못하고 가는 아쉬움에 주변 소품들을 정리하고 있던 때에 편성한 낚시대의 본래 찌 높이를 기억하지 못했다면 몰랐을 미약한 입질을 받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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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으로 돌아가라 인사하듯 준척급 떡붕어가 올라와 줍니다.
버저비터 붕어라고 해야 할까.. 반갑지만 얼마 남지 않은 낚시시즌에 더 아쉬움만 남는 출조가 된 것 같아 빠른 시일 내에 다음을 기약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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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양호가 호조황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지난번에도 쉽게 자리를 잡지 못하였는데, 조만간 수로권 포인트로 한번 더 출조계획을 세워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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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출조 때처럼 낮엔 여름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더운 날씨, 조금 다르다면 이번 출조에는 12시가 되기 전 저녁에도 입김이 나오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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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덥지 않은 옷과 따뜻한 옷을 함께 챙겨서 출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