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포낚시터에서의 하루...
굽이굽이 시골길을 따라 들어간 곳은
다름 아닌 이름도 벌써 알려진 명포 하우스 낚시터이다.
처음 가는 조사님들은 가는 길이 참으로 꼬불꼬불 하다라고 생각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일반 낚시터와는 달리 꾀 운치있는 주위의 시골풍경이
더욱 더 이곳 명포낚시터의 정겨움을 더해준다.
멍멍 짖으며 반기듯이 폴짝폴짝 뛰는 누런 강아지...
주위에 건물들이 없어 조용하고 분위기 있어 보이는
논두렁과 아직까지 푸른빛을 띠고 있는 산...
차에서 내리자마자 명포낚시터의 실내 모습이 너무 궁금해진다...
실내에 들어서는 순간 참 아늑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자리를 잡고 있는 조사님들이 몇 명 없지만
왠지 모르게 낯설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더더군다나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조사님들을 위한 편의 시설이 참 많다는데서
호감이 간다.
따끈따끈한 의자에 앉아서 머쪄머쪄님의 명강의(?)와 함께
명포낚시터 사장님의 친절한 한마디 한마디에 절로 이곳에서
낚시를 하고 싶은 생각이 막 솟아난다.
서둘러 인터뷰를 마치고 본격적인 하우스 낚시에 돌입한다.
피생캠님들 촬영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소금쟁이님 처음 하우스 낚시도 접해보시구..
그날 손맛까지 보구 가셨으면 푹빠져들었을텐데...
촬영팀 계실땐 한수도 못하다가
철수하시구...제가 제일 많이 손맛봤눈데..
얼굴 한번나올수있었는데 ㅋㅋㅋ
메리 크리스마스돼시구..
다가오는 해에도
멋진 피싱켐이 돼시길바랍니다
백호농장님...
저희가 철수하고 제일 손맛많이 보셨다구요?
쩝..당췌..이거 믿을수가....ㅎㅎㅎ
암튼 실전에 강해야 합니다...백호농장님..ㅋㅋ 그래야 많이 나오지예...
아무튼 그날 즐거웠구요...다음에 꼭한번 같이 자리 하입시더예~~~
에이...떡붕어님 수고라뇨...
떡붕어님이 수고 많이 하셨죠...
아..그리고 왜그렇게 카메라만 들이대면 피하십니까!!!
다음부터는 인정사정 안봐주고 무조건 카메라 들이댈테니깐
빼기 없심니데이~~
흠...
머쪄머쪄님...어떻게 말씀 드려야할지...흠...
카메라빨 좋고 말 잘하고 다 좋다 이깁니다...
그러나...But...저 낙화유수 허리 다뿌라지만 책임질낍니꺼!!!
인터뷰...간단...명료...부탁드립니다...ㅎㅎㅎ
다 유익한 말씀인데도 카메라 10분정도만 들고 있어도
허리 뿌라집니데이ㅡ,.ㅡㅋ
이날이 제가 구미에서 근무 마치고 명포에 갔던 날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머쩌님 역시 멋지당!
옆에 조사님이 떡밥을...ㅋㅋㅋ
동영상팀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