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님들 올 한해에는 모두 대박나시길 뵙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출조를 하시는 님들께 부탁드려합니다
물가에 접하시거든 왠 만하시면 아니 제발 논뚝만큼은 땅을 파서 자리를 잡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논뚝이라는것이 한번 파 버리면 물이 흘러 다시 고치어도 내려 않습니다 이제는 시골에도 칠순의 어르신들이 막내 소리 듣는 세상 이다보니 힘이드시어 장비임대하여 제방을 수리 해야 합니다
말뚝을치고 비닐을 덮어도 내려 않습니다
조금 신경 쓰면 됩니다
또한 술.음료수 드시고 주위에 던지지 마세요
깨진 유리로 발 바닥을 다치시어 바쁜 농번기에 일손을 놓고 긴 한숨을 쉬면 지내는 모습을 보았을때 마음 편치 않더군요
이제 주말이면 시골내려가 농사를 도와드려야 하는데 문득 매년 되풀이 되는 일들이라 이리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잘못 표현된 부분이 있어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꼭 부탁드립니다 안전운행하시고 즐거운 출조길이 되시길
꼭 그런 곳에서 낚시를 해야겠다면 접지 좌대나 보트 좌대를 사야겠죠..
논두렁 파헤치지 마시고 제발 술병, 가스병 등 재활용품등은 집에서 처리하세요 버리시는 개꾼님들..
쳐드실 때는 힘이 넘치다가 집에 갖다 버리려면 힘이 다 어디로 빠지시는지?
라면만 쳐끓여먹는 저도 님들 쓰레기 조금씩 주워다 버리는데 장어, 삼겹살 궈드시고 왜 힘은 다 빠지는지?
공감합니다. 보통 노지 저수지 주변에 농사용 논이 주로 위치하여 있습니다. 농토 주변을 훼손하면 농업인은 보수에 정말 애를 먹습니다, 특히 모내기철(이때는 한창 붕어 산란 시즌^^) 논두렁을 깔끔하게 손질하여 두시는데, 양생이 덜된 논두렁길을 아무 생각없이 밟고 지나다 보면 망가뜨리기 쉽습니다. 가능한 앉고 싶은 포인트라도 이런 피해까지 만들어가며 진입한다면, 아마도 다음에 오시는 낚시인은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겠지요. 쓰레기, 정말 문제입니다. 깨끗한 환경,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가지 않는다면 우리 낚시인이 설 수 있는 자리는 더더욱 줄어만 갈것입니다.이상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파헤쳐 놓은 논두렁, 밭두렁, 밟혀진 곡식들을 보며
농부님들은 무슨 생각을 하실까요 ?
조금의 불편함.
아파트 안에서는 느낄 수 없는 하나의 재미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