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아침일찍 화성으로 짬낚다녀왔습니다
하청공장 사장님 이 저에게 낚시좀 배우고싶다하여
작년부터 가끔씩 낚시터에만나 한수씩 지도를 하였습니다
오늘도 작년에햇던 그곳에서 만나기로하였습니다
낚시를 한참즐기고있을즈음 전화가옵니다
도저히 찾을수가 없답니다 작년에햇던곳인대 왜못찾을까..
거기어딥니까? 여기 청원수로요 .. 그럼 거기서 기다리세요..
낚시대를 두고가자니 나보다 조금 늣게들어온 젊은 두사람이 마음에걸립니다
사람은 의심을 하지말아야 하는대 전 낚시대잊어먹은 쓴기억이 있기에
장비가 걷는대 5분이면 충분하니 일단 걷어서 나갓다오자 생각햇지요.
제자리에 돌아와 낚시대 한대 펴놓고
거래처사장님께 한수지도를 하기위해서 옆자리로 가봤습니다
옆에 젊은 사람들은 가고없었습니다
나는 버리지않는다~! 나는 진정한꾼이다 .. 라고 왜쳣던 사람들 ..
그사람들의 떠난자리는 참담했습니다
거래처 사장님왈.. 쓰레기는 원래이렇게 하는건가요?
방금먹다흘린 음식물 생수통 방금 사용햇던 지렁이통위를 빠져나오려 애를쓰는 지렁이..
일요일 오후 다섯시 거래처사장님과 낚시이야기 몇차레 나누고는 철수하였습니다
낚시를 다녀온지 이틀후 차에서 봉지를 꺼내봅니다
먹고사는것이바쁘다보니 새차에 있던 쓰레기봉지를 이제서야 처리합니다
여름에 강화권으로 다닐때 다발로 들고다니던 봉지밖에 없던터라 화성에서 처리하지못하고
집으로 가져올수밖에 없었습니다
화성권둠벙 찹좋은 낚시터입니다
저역시 어느월님처럼 100리터 봉지에 수십봉지의 쓰레기수거는 못했지만
50리터라도 가져오다보면 곧 정리가 되지않을까요?
나는 버리지않는다 나는 깨끗하다 버리고간자에게 온갖욕설을 퍼붓고는 남몰래 버리고 가면
그무슨 경우인가요? 차라리 욕이나 하지말던가.
낚시입문한지 얼마되지않은 거래처사장님이 나에게 낚시를 배운다고
날 쫓아다니면서 가끔 쓰레기를 보고 원래이렇게 하는건가요? 라는 물음엔 뭐라 답해야할지
그냥 하시던 골프나 하시고 낚시하지마세요 라고 답을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제발 남을 욕하기전에 내가햇던 자리를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모두 각성합시다
건강하십시요
각성합니다~~~~
안전출조하시구요
확 잊어뿌고 이제 깨끗해질거에욤..^^
안타깝지만 낚시의 미래는 암울하다는 제 생각은 변함이 없구요~
제...32대도...순간없어졌습니다...가방에...자물쇠하나물렸구요...
큰일나실뻔했습니다...군인에게는...무기와도같은...낚시꾼이..낚시대없으면....
섭이님...그런사람들...상대를하지마세요...본인만...머리복잡합니다...
백번천번 글쓰고... 말해도못알아듣습니다..개꾼들은...낚시를누구한테..배웠는지몰르겠지만...참...한심합니다...
자기집에..쓰레기가있으면...그만이둘까요? 그런사람들..한둘이..아니무로...상대하시지마세요...
누구는버리고...누구는줍고...언제부턴가...낚시를가면..봉지를준비하고...장갑도준비하고...
저도언젠가부터인가...낚시습관이..바뀌였습니다...대피고..청소하고...철수전에청소하고...
버리는사람따로있고..수거하시는천사분들따로있고....분명..저수지에관한법도하나나와야합니다....
아름답고...깨끗한곳에...보물톡~하고버리시는분들...콩밥먹어야.. 아?내가잘못했구나?콩밥먹어야...인정하시겠습니까?
저는나이가..그렇게많지않지만...낚시하시고...자기자리...청소하시는분들보면은...흐뭇합니다...
그런분들이...계시기에...항상커피는많이준비를해갑니다...전혀..커피값이아깝지않습니다....
보물수거하시는분들하고...대화하다보면..성적도좋은시고....
섭이님...너무스트레스..받지마시구요...상대를하지마세요...그냥못배워서...부족해서..그런다고생각하세요...
날씨정말춥습니다...항상건강하시구...행복한일들만가득하시길바랍니다...
자연이 웃는 그날까지 아자 !!
네가 내가 되면 이런일 없을겁니다.
늦둥이는 잘 커가는지요 한번 또 보고싶군요. 전 아들을 일찍봐서 그놈이 내친구나 다름없답니다.
물가뿐 아니라 길거리 담배꽁초..
도로의 쓰레기 무단투기..
요즘은 초.중.고딩도 군것질 후 쓰레기는 그냥 버리더군요
과연 무엇이 문젤까요...!?
"여기저기 천지 쓰레기밭인데..
우리꺼만 가지고 가면되지 더러운 남이버린 쓰레기는 뭘러 가져가노"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말 낚시꾼은 아니지만 물 좋아합니다
오래오래 볼려면 후배들에게 낚시한다는
말 하지말고 낚시해야 합니다
도매로 넘어갑니다 나부터서버리지 맙시다
비단 물가뿐만이 아닙니다.
길거리는 담배꽁초가 없으면 오히려 이상한 길거리이고
요즘은 각종 일수/맛사지/주점 광고 등 그야말로 길거리가 색종이 그 자체입니다.
바른생활교육이 잘 못된 것이고 국가정책이 잘못되었음으로 길거리가 저 모양이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싱가폴에 살고 싶어하나 봅니다.
하청공장 사장님께 말씀 잘 하세요
눈으로 본것이 다가 아니고
깨끗하게 하는 꾼이 더 많다고
전 특별히 착한사람도 그렇다고 나쁜사람도 아니지만
낚시를 시작하고 나서는 자리를 펼때.. 별생각안하고 이전에 하시던
조사님이 버리고간 쓰레기 다치우고.. 자리 접을때.. 주위한바퀴 다돌면서
끊어진 낚시줄이나 쓰레기 한번 더 치우고 오는데....
낚시인들 다 그렇지 않은가요????
작년인가 우연치않게 고향에서 낚시를 하는데 제 좌측으로 잉어복구아저씨 한분, 저, 제우측으로 다리가불편하신조사님 한분, 그리고 제일행 이러케 낚시를 하고잇었습니다.
잉어복구아저씨가 철수준비를 할 무렵 사람이 옵니다. 카메라를 들고요! 알고보니 f-tv 핫라인 네트워크 에프디도군요!
에프디가 잉어복구아저씨께 촬용협조를 구합니다.
잉어복구아저씨 왈 이쓰레기 보세요 하면서 촬영거부
제 쪽으로 다가옵니다. 그런데 소리가 아나서 보니 제 뒤에 카메라 설치 촬영할려구합니다.
저 왈 지금 머하는겁니까? 여기 촬여할 사람없으니 빨랑가세요! 이 쓰레기들 안보입니까? 방송에서 여기저기 공개로 내보내니
이런 현상이 나타 나는거 아닙니까? (한 성격하는 전 이러케 안했습니다. ㅎㅎ 더 몰아부쳤어요! ㅎ)
에프디 왈 그게 저희 탓입니까? 그러더군요!
허걱 어이없던 전 걍 가세요! 촬영 안합니다. 그랬죠!
제우측으로 가더니 다 촬영거부 그런데 제 쪽으로 오면서 투덜 댑니다.
이유인즉 아까 초입에서 철수준비하시던 잉어복구아저씨가 쓰레기가 머어쩌구 저쩌구 촬용을 거부하신분이 주변 쓰레기를 태우는겁니다. 것두 모자라 자기 차에잇는 쓰레기까지 다태웁니다. 내용물은 알수없으나 지렁이통이며 등등
그래서 에프디랑 몇마디 나눕니다. 촬영은 하지않는 조건으로요!
몇마디 나누던중 제가 물어 봤지요!
꼭 촬영이 나가면 저수지를 공개해야 하는지요? 했더니 촬영법상인가 머때문에 공개를 해야한다구하더라구요!
이쪽으론 마무것도 몰라서... 근데 이 에프디말이 맞나요?
아무튼 저도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ㅎㅎ
가르쳐주는입장에서 그런일들이 벌어지면 난감만하겟습니다.
아무쪼록 가르침에있어 오른 지식으로 가르침 주시길 빌겟습니다.
더불어 안전출조잇지마십시요^^ 어복도 가득하시길^^
보기 싫어도 매일 보고있습니다
저수지 곁에 거주하고있기때문입니다
회원님의 심정이 이해를 할 수있습니다
쓰레기를 문제를 걸고 넘어지면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간혹 던지는 말 중에 저수지 주변에 거주하는 당사자들도 오염시킨다는 말을 던집니다
매년 악순환의 연속이지요
쓰레기는 남,녀,노,소불문하고 쉽게 정착이 되질않고 있내요
저수지가 몸살을 앓습니다...정말이지 쓰레기 문제 아 머리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