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다니다 보면 가끔 동네 어르신들이나 동네분들이 가까이 오셔서 조황을 여쭈어 보시며
잡은 고기가 있으면 매운탕 거리로 해 먹게 달라고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 회원님들은 그냥 방생 하시나요 ? 아님 매운탕 해 드시라고 드리나요 ?
낚시를 다니다 보면 가끔 동네 어르신들이나 동네분들이 가까이 오셔서 조황을 여쭈어 보시며
잡은 고기가 있으면 매운탕 거리로 해 먹게 달라고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 회원님들은 그냥 방생 하시나요 ? 아님 매운탕 해 드시라고 드리나요 ?
동네분들께도 드리지만 가끔씩 외국분들도 원하시더군요.
가두지 않아요.
그러니
달라고해도
없지요.
담아 줄 방법도 없구요.
동네 어르신들 오셔서 달라고 하면 그냥 다 드립니다.
커피도 한잔 타 드리고 이런저런 예기도 하고....
한번은 그렇게 했더니만 그다음번에 갔을 때 절 알아보시곤 집에 따라가서
저녁도 얻어 먹었네요.^^
어쩌다 한번 가면 수박이라도 한통 사다 드리곤 하는데 그 인연이 한 4~5년 된거 갔습니다.
심지어 주변에서 낚시하던 분들도 아닌데 마을분들이 살림망 보고 있으면 달라고 하신분들도 간혹 있었습니다.
뭐 붕어낚시가 좋아서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제 원칙이지만 마을분들이 달라고 하면 흔쾌히 드립니다.
붕어보다 인간이 우선아니겠습니까..그리고 사실 마을분들은 알게 모르게 외지 낚시꾼때문에 피해를 보는
입장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호의적인 차원에서...
저는 어떻게든 보관 해서 드리겠습니다
단 차이나는 안드립니다..
드리곤합니다.
잔챙이는 즉시 방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