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영이입니다.
사람간의 신뢰와 믿음은 무엇으로 부터 생기는 것일까요.
얼마전 원자캐미에 관한 글을 장터보호게시판에 작성하고
지난 3일동안 24통 정도의 쪽지를 받았습니다.
맥은 하나지요.
"어디인지 알려달라."
쪽지의 내용은 정말 다양합니다.
저는 그 쪽지의 내용을 보고 선택적으로 알려드렸습니다.
어떤 분은 대뜸 전화해서
"나 누구인데. 전화번호 알려달라".
그냥 끊어 버렸습니다.
답글로 인해 상처나 골이 깊어진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 전화통화로 해결될 것을
그냥.... 방치하고 서로 신뢰의 반대것만 발전되는 모습입니다.
사람마다 포인트 선정도 다르고
생각하는 것 또한 다를진대
마치 정답이 있는 것처럼
이런 저런 글을 스크랩하고 방송을 마치 논문의 인용자료처럼
링크하고 등등
조.중.동을 떠나서 여러 매체와 여론들은 사실인가요?
사실이라면 왜 사실이고
거짓이라면 왜 거짓인건가요?
답글을 보면 느낌이란게 있지 않을까 합니다.
대부분 그 느낌은 맞습니다.
과격한 답글에 공격성 어휘의 선택적 사용.
인신공격을 통한 논점 흐리기.
사실인지도 모르는 여론몰이에 휩싸이기.
정체성을 느끼질 못할 다양한 시점의 답변들.
장터를 통한 무분별한 사재기를 통한 재 판매.
매체를 이용한 간접적 & 산업적 광고.
다들 느끼시지 않으십니까?
요새들어 이질적인 장터문화에 선두주자는
통화 안하고 선입금입니다.
좋습니다.
직장이나 사회에서 혹은 소개팅 등등
관계에서
+전화예절.
+인사예절.
+단어의 선택.
+약속의 경중.
+위선적인 친절. 등등을 겪고
'관계의 경중'을 두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사기를 당하고.
답글로 인해 상처받고.
공격적인 무개념적 글을 작성하여 답글을 요인하고.
위로해주기를 갈망함에 식초를 뿌리고
화해의 장에 다른 관점으로 또 상처를 주고 등등.
5년 전이나 지금이나 이곳을 똑같습니다.
다만 몇몇 분들. 보고계시분께서도 다 아시지만
그냥 답글안달고 가만히 계시면 자연스레 도태(?)되어집니다.
이런말 있지 않나요.
+무관심+
그냥 답글 달지 마세요.
그런 사람이겠거니 생각만 하시고
훗날 장터나 공개모임에서 가만히 확인만 하시면 됩니다.
블랙리스트.
말과 행동은 일치합니다.
말과 생각도 일치합니다.
말과 지능도 일치합니다.
하이퍼텍스트가 난무하는 곳에 "글"은
곧 '말'이며 '거울'입니다.
"인터넷. 하이퍼텍스트 그리고 책의 종말. 배식환 지음" 란 책을 권해드립니다.
아무튼 어머니(님)의 말씀.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은 맞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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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이 제일 슬픈거 같아서 ~~~
몃번 읽었는데요 ..글의 요지를 알듯 하면서도 막상 머리속으로
정리하려면 딱히 이런 글이였구나 하고 말할수 없는글이네요.
하지만 좋은글 인걸 압니다.
그래서 함부로 댓글 달기가 어려운거지요 .ㅎㅎㅎ
건승하시고 즐거운 조행 되시기 바랍니다.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지요.
쪽지로 받았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편히 쉬기 바랍니다. 꾸벅.
이동네(이슈토론방) 무서운 곳이네요^^!
잘못들어왔나봐요,,,
그래도,,,,주영씨 화이팅!!
난 바보 멍충이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ㅜㅜ
암튼 월척에는 그냥 그려려니 하는게 가장 무난하다고생각이드내여~~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고...
변하지 않는 인간 관계를 이어나가는것이 말이란..^^
마지막 어머님의 말씀....백만표!!
허나 그글을 무대답으로 그냥두면
어느때는 눈덩어리가 눈사람되어 합세해서 오는경우도 잇답니다
내가 끔찍히 잘못해서 대답 안하는걸로 상대가 오인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머리가 조금 모자라는사람들중에....
단기간내에 많은 걸 아셔서...
저 처럼 젊은이가 하는 말에 너무 개의치마세요.
아무쪼록 봄이되면 말씀하신 수로 같이 가 보아요.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들려주시구요.
^^;
어머님과 막걸리 한 잔 했더니 핑~ 하네요.
어여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