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을 동물보다 못하게 키운당신 대한민국에서 같이 산다는것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낚시가 좋아 시골을 좋아합니다. 어르신들 인심이 후하고 편안해서 항상 포근하지요 어제 sbs 방영된 긴급출동을 보니까 경악을 금치못해서요 몇자 남길께요 70세 나 먹은 노부부가 5촌벌되는 지체장애인을 반평생 소마구간 옆 거주시키고 밥도 안주고 사과나 빵을 주고 하루종일 일을 부려먹길 모자나 구타까지 했다고... 눈물이 나더군요 그사람하는말이 갖고 싶은게 뭐냐고 물어 보니 치약이랍니다.ㅠㅠ 그 사람의 인생은 지옥보다 무서웠을것이고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이... 농촌의 인심은 어디갖는지 찾아볼수 없고 관계 공무원들도 모른척 하니 정말 괘심해 어제 티브이 시청후 1시간 가량 열받아서 있다가 잠이 들었네요 우리들이 피땀흘려 번돈 우리가 왜 세금줘가며 월급줘야 하나 생각도 들고 동네 주민들이 얼마나 딱하면 이제서야 제보를 했는지도 의문투성이고 뭐 물론 다그런건 아니지만 이제 낚시 다니다가 유심히 관찰해야 겠습니다. 우리가 보이지 않는 시골 엄청난 사건들 이시대가 언제쯤 편안해 질까요? 혹시나 동네에 저런 ***같은 **들이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