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회갑을 1년 지난 범띠 청년입니다.
저는 10여년전 모 중견기업 임원으로 재직중 회사 정기 건강검진에서
C형 간염 진단을 받고 휴직하며 1년여 치료끝에 완치하였습니다.
1년여 치료 기간 중 홀로 등산으로 건강을 회복하던 중,
동네 친구의 권유로 붕어낚시에 입문하게 되었었지요.
그 낚시 스승인 친구가 올해 5월말 간경화 말기판정을 받고 치료받던 중
지난 주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아직고 많이 슬픔니다.
(실제 간경화(간경변증) 말기는 이식외 치료방법이 없고 현상 유지용 합병증 치료뿐)
모두 좋아하는 낚시를 오래하실려면 첫째도 둘째도 건강검진입니다.
팁으로, 간경화는 80%가 B형이나 C형 간염 감염에서 비롯된다 합니다.
의외로 알콜성 간경화는 12%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해요.
정기 건강검진 시 간기능 검사로는 부족합니다.
B형, C형 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꼭 해 보시기 바랍니다.
조그만 게으름이 가족들에게 큰 고통(생체 간이식)과 자신의 삶을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낚시 하시는 분들은 파상풍 예방도 꼭 하십시오.
건강하게 늙을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저도 동갑 청년 입니다.^^)
12월 중순에 건강검진 예약을 했는데, 결과가 어떨지 걱정이 됩니다.
평소 늘 관리하면서 살아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헌혈하면 매번 B형 간염과 C형 간염 검사를 해서 결과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1년에 한번씩 정밀 혈액검사를 해줍니다.
비슷한 연배로써 남일 같지 않네요.휴.
좋은 정보와 말씀 감사합니다.
올해는 어쩌다보니 미루다미루다 아직 예약도 못했네요
좋은말씀입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는게 맞겠지요
근데그게 말로하는만큼 실천이 안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이 허사입니다
건강을 유지 한다는 것이 보통
힘든것이 아닙니다.
몸에 안좋다는 술을 끊어야되나. 마나.
말술 먹는 나에겐 고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