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男, 담배 피운 고교생 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
기사입력 2011-11-21 10:07최종수정 2011-11-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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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운다며 고교생을 때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1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담배를 피우는 고교생을 훈계하며 때린 A(31)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20일 오후 10시30분쯤 청원군 강외면 한 아파트 앞에서 고등학생 4명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발견한 뒤
이에 훈계하는 과정에서 B(18)군이 "무슨 상관이냐"며 말대꾸를 하자 B군을 1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학생들이 담배 피우는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 가을 쯤에 예전 두 아들놈이 다니던 고등학교 후배학생들이
집앞 지하도에서 담배를 피우길래 3명를 집합?? 시켜 놓고 "일장연설"
그리곤 집으로 오는데 마눌이 더 떨더라구요...
훈계를 해야 하는건지??
아님 못 본 체 해야 하는건지
어느 개그프로같이 애~~매 합니다...
월님들은요???
저희집은 고등학교 바로 앞이라 아침출근 시간에 요넘들이 한대씩 꿉고 등교하더군요 그나마 숨어서 외진곳에서 피우는데
처음 이사왔을때는 적응안되더니 이제는
뭐 학교에서도 별 단속이 없구 저또한 중고등학교시절 부터 담배를 몰래몰래 피웠으니 그저 나 담배핍네 하고 대놓고 대로에서
저역시 즐풍님과 같습니다.
전 이태원에 서식하고 있는 이제 곧 40대를 눈앞에 두고있는 청춘입니다.
저도 동네에서 담배필때 혹여나 어르신들 지나갈까봐 가급적 거리에선 안피는데
고삐리들 공원이고 골목이고 하물며 대로변에서 뻑뻑 펴대더군요.
그것두 교복입구........ 이런 십장생들!!
전 욕부터 나가고 그래도 말안들으면 바로 까버립니다.
솔직히 예전에 담배불 빌려달라는 고삐리한테 머라고 한마디 했더니 이놈이 뒤따라와
카타칼을 옆구리에 선물로 주더군요. 죽지않을 만큼 팼습니다.
그뒤로 어른들 무서운줄 모르고 방방 뜨는놈들은 무조껀 까버립니다.
애들을 탓하기전에 그렇게 방치한 우리 어른들이 더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요?
공권력이 닿지 않는 곳에선 곧 우리 어른들이 공권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청춘입니다.
그걸말이라고하나요
맞아야싸지요
법도 정말 쓰잘대기없는법
요즈음 이것이문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