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잠들었다 방금 깨었습니다
창밖 가로등 아래 어둠 벗겨진 풍경에
눈이 또 내립니다
조우님들
고맙습니다
허물이 있다면 다 들어내려 말고 남모르게
옆구리 슬쩍 건드려 알려줍시다
내옆에 한사람 한사람 소중하지 않은
누구 없습니다
모두 나자신 소중한
누구에게도 침해 받아선 안될 ..나. 를
갖은 사람들 입니다
고맙습니다
아직도 부족하다 싶으셔도
이제 여기서 멈춥시다
너무 짜면 고름 납니다
서로 위로하고 힘이 되며 서로로인해
행복한 월척이길 빌어봅니다
편한 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