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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61ee5b3a86868bd 날짜 : 조회 : 5074 본문+댓글추천 : 0

저는 낚시를 무척 사랑하는 회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선배 조사님들께,,자문을 구하려 글을 올립니다,,부디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저는 최근 10여회의 출조에 연속 빈바구니로,,처자식 보기에도,,부끄럽군요,,,ㅎㅎ 제 낚시방법에 문제가 있을거 같아요,,,, 무엇이 문제인지 부탁 드립니다, 저는 현장 찌맞춤을 하죠,, 채비를 달고 수면과 일치하게 찌를 맞춘죠 그리고 떡밥을 단후 찌 한 마디정도 내밀어 낚시를 합니다. 원줄은 2-3호(오늘 알았읍니다,,너무 굵다는것을), 목줄은 낚시점에서 5-7호 쌍바늘을 구입해서 사용합니다(목줄 재질 모름), 봉돌은 타원형 봉돌(양쪽에 고리 달림) 투척시 최초 위치에 안착율은 약 50%정도이구요 대는 2.5, 3.0 두대정도 사용합니다 찌는 이화찌에서 제작한 40cm내외의 것을 사용하구요,,(개당 만원 정도 하는것) 이상이 제 낚시방법이죠,,무엇이 문제인지 진정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1등! IP : 60ddd5f9dd00543
majorks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10여회에 꽝을 하시어 면목이 없다는 말씀 동감이 갑니다. 먼가가 잘 안될 때
굉장히 서운도 하지요. 님께서 떡밥낚시의 부력조절을 아주 예민하게하여
사용합니다.현재 사용하시는 채비는 정상입니다. 대물낚시가 아님 떡밥의
채비이기 때문에 가급적 원줄 2~3호,목줄1.7~2호,바늘5~6호의 조금 작은
것으로 준비하세요. 투척 안착의 비율도 80~90%로 상향 시키세요. 미끼의
흩어짐은 붕어를 집어가 아닌 분산 시키는 원인이되며 자주 투척하므로
붕어를 쫓는 일마저 하고 있습니다. 찌는 상당히 좋은 것을 사용합니다.
떡밥 전용의 찌 같습니다. 낚시대의 길이는 투척의 용이함을 위하여 원줄을
대의 길이 보다 30~40센치 짧게 매시어 항시 앞던지기(앞치기)를 하십시요.
미끼의 종류 및 배합과 반죽의 정도를 언급이 없었습니다. 뒤에 댓글 달아 주세요.
저수지의 형태 및 포인트 잡으시는 기준과 낚시 스타일도 상세히 기록해 주세요.
계속 같이 연구하여 일천 대박의 조사님으로 거듭납시다요. 댓글란에
답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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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ddd5f9dd00543
안녕하세요
낚시대를 비슷한거끼리 써보십시요...
예 2.5 2.4 3.0 2.9 이런식으로 그리고 같은 포인트에 계속 투척해야합니다.
그리고 혹 저수지가 고기 나올 시기가 안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찌올림도 없던지요? 채비원줄이 카본줄이 아닌 모노줄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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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0ddd5f9dd00543
안냐세여 엠님?방갑습니다. 영원한 떡밥맨 아웃싸이돕니다. 조력은 10여년 댕거 같군요. 떡밥만요 ㅎㅎ. 이 사이트에서 초보나 고수나 막론하고 떡밥맨만 보면 더 더욱 방가워 지더군요. 어찌보면 가장 고지식하고 아둔한 장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정통꾼이라는 자존심은 누구못지 않다고 자부합니다. 참고로 저는 떡밥 낚시 이외에는 채비아니라 그 무엇도 깜깜한 상태 입니다.
우선 엠님의 채비는 볼게 업습니다. 좋습니다. 지금은 봄철이라 토종의 경우 찌는 거의 완벽하게 올라 옵니다.물론 예외는 잇슴니다. 원줄은 1.5에서 2.5가 적당하구요. 제경우에는 저수지에 따라, 댐에따라, 저수지에 따라, 계절에 따라, 주야간에 따라 금방 금방 교체 합니다. 그러니까 ,저의 지론은 채비는 간결해야 함니다. 바늘부터 초릿대의 원줄까지 모 든게 분해 돼는 채비지요.
떡밥 낙시의 기본은 성실과 끈기 투지입니다. 그리고 떡밥의 점도에서 나오는 노하우, 얼마나 정확하게 정교하게 지름 10센치 안의 포인트에 넣느냐에 달렷슴니다.싱황이 댄다면 늘 앞치기 연습하셔야 합니다. 야전에서 잔뼈가 굵어 지능게 물론 좋겟지만욯ㅎㅎ.적어도 3,5칸으로 지름 10센티에 들어 가야 함니다. 물가에서는 지형지물로 체크하며, 마음속의 포인트를 그리며 넣어야 댑니다.
엠님께서는 대물을 원하시거든 떡밥낙시는 발들여 놓지 말기를 빕니다. 그저 아기자기한 이쁜 찌 구경이나 하며 자연의 한 부분이 돼어간다는 마음이 아니고서는 말입니다. 떱밥 낙시는 끝이 없을것 같이 어렵고 멀게만 느껴 집니다 저는 . 또한 육체가 고단한 낙시장르 입니다.
엠님께서 10번 정도 꽝을 하셧다니 이유 알겟습니다. 포인트가 빠져 잇네요 ㅎㅎ.
큰 줄기로 보아 봄낙시는 발낙시다 라고 보고요. 물밑을 읽는 힘과, 수온 관계의 이치를 숙지 하셧슴 좋겐네요. 저는 봄이라도 자존심 때매 발낙시는 왠만 하면 피합니닿ㅎㅎ. 졸속한 답변 도움 돼시길 빕니다. 떡밥맨 이 함 돼어 보시갯다면 저의 모든 노하우를 공개할 용의가 잇습니닿ㅎㅎㅎ. 아참, 글구 낙시 이전에 "붕어" 의 생태학적 원리도 알고 덤비신다면 훨씬 유리 하실겁니다.
저는 평리 4동에 삽니다. 무심 조우회 방에 들어 오시면 제 전화 번호 잇슴니다. 수요일 오전에 조성지 갑니다. 떡붕어 도 같이 연구 함 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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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빠가사리님,아웃싸이도님!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떡밥낚시의 대가님들의 고견 잘 보았습니다. 멋진 찌올림에 매료된
늘사랑도 전분야에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대물은 대물의 파워에
떡밥은 멋진 오름의 매력에 모든 장르의 낚시가 재미있습니다.
majorks님! 이해가 되시는 지요. 안되시면 전자에 제가 드린
글에 댓글 주시면 상세히 답변 올리겠습니다. 늘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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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고수 조사님 정말 충고 감사드립니다,,이렇게 애정을 갖고 좋은글 올려주신 님들께 정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추가해서 제가 미끼와 포인트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군요. 미끼는 구르텐과 떡밥(어분+미숫가루처럼 얇은가루를 혼합) 두종류를 쓰는데 구르텐은 봉지의 물 조절선에 맞춰 개어서 사용하구요 떡밥은 좀 되게 쓰는거 같아요(투척시 낙실때문에 되게 쓰는것일듯) ,,,,,, 포인트는 낚시서적에서 본
수초, 홈, 새물 나는곳등이 좋은곳이라고 하는데,,일단 저는 낚시하기 좋은 여건이면 아무곳이나 합니다,, 이것도 문제일거 같군요,,, 이상 이구요,,
또한가지 질문,,,, 만일 제 스타일의 찌 맞춤은 바닥에서 봉돌이 지면에 닿아 서있는 상태인지 아니면 봉돌이 누워 있는 상태인지 물밑속의 상태가 궁금합니다,,,,
다시 한번 고수 조사님들의 조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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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엠님 ,원칙적으로 토종붕어는 잡식성입니다. 그러나,연구 결과 뱃속 먹이물에서 8할 정도는 동물성으로 판명 낫슴니다. 제가 왜 이런 토를 다냐면은요, 글루텐 때문입니다. 처음 글루텐은 중층붕어인 떡붕어를 대상으로 만든 떱밥임니다.순식물성 단백질이죠. 일본에서 처음 제조 햇슴니다. 일본의 토종이 떡붕어이기 때문입니다. 앰님, 떱밥 낙시에서는 기본적으로 토종은 어분류를 주 미끼로 하시는게 유리 하실겁니다. 물론 글루텐은 초보꾼에게는 유리 할 수도 잇슴니다, 왜냐면 묽게 하지 않아도 바늘에 오래 붙어 잇어 주니까요. 콩떡, 찰떡 모두 무난합니다. 제 경험상 붕어의 활성도가 좋아 입질이 올때는 떡밥은 별로 상관 없엇슴니다. 여하튼 토종은 동물성을 선호 한다는 사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떡밥은 최대한 묽게 사용 하세요. 기본입니다. 그래야 찌도 훨씬 부드럽고 미학적 차원의 찌낙시를 경험 하실수 잇슴니다. 또한 에외도 잇슴니다. 전자에 앞치기 연습을 하시라는 말은 곧 , 묽은 떡밥과 뗄래야 뗄수 없는 연관이 잇다는 것 아시겟죠/ㅎㅎ 그리고 ,봉돌이 닿는게 아니구 바늘이 닿습니다. 이화찌 10000원 정도면 바늘이 틀림없이 닿아 잇습니다. 가끔 조잡한 찌들은 봉돌이 닿기도 하지요.
그리도 , 봄 포인트는 수온과 연관이 많습니다. 수온 높은 곳은 어디 일까요 엠님? 장애물,수심 얕은곳,수초류 근방 이겟죠. 이것 또한 예외 잇슴니다.
엠님, 낙시는 아무리 연구해도 끝이 없는 놀이입니다. 그것은 인간 또한 위대한 자연의 한 소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이야기겟지요. 상황에 따라 연출해 낼수 잇는 연구 하는 조사님으로 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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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아웃싸이도님,,답변 정말 감사합니다,,염치 불구하구 몇가지 질문을 더 올리겠읍니다,, 바늘이 지면에 닿는게 정상인지요?,,(제 현장 찌 맞춤에서) 수면과 일치시킨후 한마디 정도 내놓을때 말입니다,,
또하나, 수심이 얕은 곳이라면 어느정도가 dead line 인지?
그리구 또 하나는 원줄의 재질과 떡밥은 어떤것으로(2가지 상품명 알려주시면,,,곤란하신가요?)
정말 감사 드립니다,,,아웃싸이드님,,,여러군데 좋은글 많이 남기셨더군요,,물 사랑님도요,,,영원한 싸부님으로 모십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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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네에 엠님 맞습니다. 바늘이 닿습니다. 기본적으로 바늘이 닿는 다는 거 숙지하시구요. 수면과 찌톱이 일치한 경우를 일당 영점이라고 하구요. 저의 경우는 토종, 희나리, 떡붕어 등 어종에 따라 영점 혹은 단계별 마이너스 찌맞춤을 사용합니다. 마이너스 찌맞춤이란, 떡밥의 무게에 따라 바늘을 지면에 닿게 하는 방법임니다. 이정도로 하시구요. 골치 아픈 얘기입니다. 엠님의 찌맞춤법 은 정확합니다.
토종ㅇ의 경우 지금계절에서는 앰님의 방법이 무난합니다. 떱밥 낙시의 경우 계절로는 가을부터, 어종의 경우 희나리,떡붕어에 한해서 쪼까 신경 스시면 댐니다. 또한 포인트에 따라 (저수지,댐,보,강.수로 등) 서도 신경 쓰셔야 할때가 잇슴니다.
그리고 ,찌의 형태, 포인트의 수심 ,유속의유뮤에 따라서도 찌맞춤법이 달라질 수도 잇슴니다. 차츰 조력이 쌓여 가시면 모두 숙지 하시리라 봅니다.
엠님 그리고 찌맞춤이 예민하다고 절대로 능사는 아닙니다. 저의 경우에는 간혹 ,미학적 차원의 찌를 감상하고 싶을때는 고의로 무겁게 맞춰서 챔질도 하지 않은채 그냥 감상만 할때도 잇슴니다. 이런 경우는 물론 붕어의 활성도가 최상일때 얘기입니다.
원줄은 카본 재질의 1.5호에서 2.5호 가 좋습니다. 엠님의 경우는 2호 를 권하고 싶습니다. 봄철이라 장애물이 많아 채비가 자주 걸릴걸 예상한 원줄입니다. 정교한 앞치기가 또 요구 돼는 상황이죠.ㅎㅎㅎㅎ. 떡밥은 토종은 어분류,희나리와 떡은 점도 좋은 글루텐류나 찰떡류가 유리합니다. 전자에서 애기 햇죠. 토종은 뱃속 먹이류 8할이 동물성, 떡은 8할 이상이 식물성입니다. 희나리는 그 중간 정도로 떡에 가까운 편이죠. 하지만 파워는 토종 못지 않습니다.
연구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송소석님의 붕어 낚시 필독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의 낚시 패턴과 다소 머하긴 하지만 그래도 필독 하셧스면 합니다. 붕어 잡는 방법만 가르치시능게 아니라,낚시인의 자질 함양,인격 머 이런 부분에서 참 좋더군요. 귀기가 서릴것 같은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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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대드 라인이 빠졋군요.ㅎㅎ. 가끔 맑은 물에서 저도 실험을 해 봅니다만 정확한 길이는 잘 모르겟네요. 아마 수심이 얕을수록 마이너스찌맞춤을 하면 대드 라인은 없어 지리라 봅니다. 떡밥 낙시는 대물 낙시 처럼 그렇게 얕은 곳을 선호 하는 낙시가 아니라 별 문제가 없더군요. 저는 봄철이라도 틀림없이 수심 좋은 곳에서도 붕어를 만날 수 잇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봄철에도 수심 좋응 곳도 수온이 높은 곳이 잇으니까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에는 조류의 영향에 의한 수온의 변화 머 이런 것들에 골몰하고 잇는 중임니다. 과학적 연구서 가 시중에 잇으리라 봅니다. 시간이 잘 안나네요. 엠님 , 기본적으로 떡밥낙시는 수심 좋은곳에서,장애물 없는 곳에서 쾌적하고 안락하게 찌 감상 하느 낙시다 라고 생각해 주세요. 합천호에서는 지금도 3미터 50권에서 붕어가 나오더군요.ㅎㅎ 수심이 좋을 수록 붕어늬 앙탈은 커지겟죠. 저는 최근의 낙시 패턴에서 이런게 아쉽더군요. 챔질 이후에 붕어에 대한 머리돌리기,대의 콘트롤 , 제압 후의 2차 3차 손맛 보기 .. 머 이런 것 말입니다. 저는 개임적으로 대물낚시 에서는 이런 테크닉의 부재가 늘 아쉬운 점이더군요. 상황상 물론 불가능 함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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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아웃싸이도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친절 하시군요,,,님께서 조언 해주신대로 이번주 목요일 일찍 덜 나쁜녀석에게 한표 던지고 실전에 적용한후 다시 찾아 뵙겠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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