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청 참 첫해 첫출조부터 구라를치고시작하네요. 바람없고 구름쪼매끼고 밤기온 -1~-3도 낮기온 12도까지올라가는 포근한날씨?? "에라이" 금요일 출근해보고 낌새가 이상해서 휴가낸거 다시 반납했습니다. 역시나 토요일 으스스하게 바람막불어재끼고 금방이라도 뭐가 떨어질것같은 잔뜩찌푸린하늘이 드리워지네요. 한번도가보지못한 봄철낚시 한번가보나햇는데,여지없이 희망은껵여버렸습니다. 구라청 기상정보 정확도가 얼마일까요?10%? 케미불빛이 아른거려,다음주중에라도 날씨좋은날 큰맘먹고 휴가한번내고 욕한바가지얻어먹더라도,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궂은 날씨에 빈작으로 철수하신월님들에게 뜨신아랫묵을 권해드립니다. 대패삼겹살 2근다시 냉동실에넣어놓고,블로막걸이 5병산거 다시냉장고에넣어놓고, 베란다에늘어져있는 장비볼때마다 근질거려죽겟습니다.
나른함도,,,즐거움도 같이 할 수 있을테지요.
힘내시고 즐거우시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