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게 낚시대 구매후 기분이 머 하네요.

그제 저한테는 큰돈을 들여 드림 7대 정도 모 낚시점에서 전화로 현금 주문 하면서 서비스로 수축 고무 줄 수 있냐고 말씀 드리니 알겠다고 하시고는 막상 낚시대를 받으니 오지 않았더군요. 실수 하셨나? 그런 생각에 어찌 할지 고민 하다가 전화 드려 보니..참.. ㅎㅎㅎ 원래 저렴한 낚시대라 드릴 수 없다~ 그럼 왜 주신다고 하셨냐 말씀 드리니 일일이 못준다고 하면 전화주문이 길어 져서 어차피 안돼는거라 그래서 준다고 말씀 하셨다구 하시네요. 이 논리가 이해가 가시는 지요? 그 수축고무 얼마 안하는 거지만 주시고 안주시고를 떠나서 차라리 그냥 못주신다고 하면 이렇게 기분이 뭐 하진 않고 이해 했을텐데... 그냥 당장 판매에 급급해서 손님이랑 옥신각신 하기 싫으셔서 그렇게 처리 하시는 다는 말씀에 기분이 좋지 않네요. 알겠다 하구 그냥 끊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