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에 입문하는 시기에 따라 즉 국민학교때 대나무 낚시대로
시작한 우리세대분들은 아마도 거의 중독이 되었을겁니다.
많은 취미중에서 왜 낚시가 중독성이 강할까요.
전 참고로 초딩때 철사 꼬부려서 흰색줄로시작후 국민학교시절 학교 게시판에 곤충삔을 종이 안떨어지게 두개쌔비해서 바늘로
사용하고나서부터 퐁당 낚시에 빠진것 같네요.
비만오면 흥분되고 가슴뛰고 장마철에는 차도 다니면서 비쫄딱 맞으면서 젓가락만한 산지렁이 잡는것이 왜 이리 좋던지요.?
남들은 미쳤다고하겠지요.
횟님들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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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했지요...
그냥 그때가 재미있었네요...
지금은 기다림의 정적인 낚시를 히지만 가끔은 아주 가끔은
옛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원시시대 천렵하던 조상할배들로부터 물려받은 사냥본능의 유전자.................
그러니까...에~ ..................더 나아가서는 ....그러하므로...에~~~~또..................
그 왜있잖아요......교감신경계의 흥분과 쫄깃한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아드레날린..... ..................................... 잘못했습니다~! ㅋ 저도 그냥 좋아요...
혼자서도 즐길수 있는 취미아닐까요
아니면 다른 잡기에 흥미가 없어서
낚시만이 유일하다보니 중독된듯 하네요 ^^
한가지 일을 꾸준히 하다보면 그에 익숙해 지고 그러다 보면 습관이 되고
하다가 아니 하면 밥을 굶은듯 하고 살만한 조건이 되니 중독도 되는 겁니다
솔직히 먹고살기 바쁘면 낚시중독 생각도 못하거든요
모든건 우선순위가 있고 그 최상은 생존본능이 아닐까 합니다
새벽에 조깅 2시간 오후에 헬스 2시간 낚시 갈시간이 없어요 몇년이 되었어요
조깅도 헬스도 중독성이 있더군요
친구가 불러 낚시대 싣고 저수지에 가보지만 구경만하고 놀다와요
"결과가 정해져 있지 않다"라는것이 가장 큰 멜리트인거 같습니다.
운동이야 초보 하수 중수 고수...절대고수 이런식의 실력차이가 있지만... 낚시는 솔직히 내가 낚시대를 던져보고 직접 해보지 않는이상 알길이 없죠.
그래서 꽝을 쳐도 다음번에는 월이를....하면서 또 출조하고 때론 내가 생각한 것과 일치할때의 희열이나 보람...
그러한 것에 장비병까지...
그래서 낚시도 마약인거 같습니다. ㅎㅎㅎ
근데 신기한게 정말 한 1년정도만 낚시를 안하면 또...낚시 안해도 살만하더라구요. ㅎㅎㅎ
첫째로는 월척을 끊어야 낚시를 끊을 수 있는 듯 합니다.
월척을 보면 볼수록 장비병이 돋는다는.....ㅜ.ㅜ
하지만 이런말도 있더군요 경마를 끊게하려면 낚시를 가르쳐라!
뭐 오다가다 주워들은(아무래도 낚시군이 자어낸듯한) 말이긴해도
그만큼 중독성이 강한취미가 아닐까요?
주변에서도 골프와 낚시 또는 등산과 낚시 두가지 취미를 병행하다 나중에 시간적 금전작으로 부담이오면
거의 낚시만하더군요...
담배. 커피 까지도 아니고...
그냥 저냥 다니는거죠. ㅎ
찌는 여기저기 널린 마른억새 꺾어 사용했지요.
그걸 여태 하고 있으니...
하루 몇일 낚시 않간다고 미치진 않습니다 ,,낚시뿐만아니라 골프 축구 마라톤 바둑 ,스포츠 중독입니다 ,,,물론 너무 빠지고 일을 하지 않하면 않좋겠지만 일을 하면서 ,,낚시를 한다면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마약과 술 보다는 100배 났죠,,,일은 않하고 취미를 즐기면 무슨 취미던 문제가 됩니다 돈이 없으니까 ,,가족이 있다면 ,,더욱 그렇죠,,
여름에 지렁이쓰면 잡고기대들고
그래 밥한수저가지고 낚시가면
붕어들도 흰쌀밥은 잘먹는데
보리밥은 입질도 안터니만
쌀밥이 있었어야지
저도 초등학교떄 근처 저수지에가서 낚시하는 아저씨한테 줄이랑 바늘연결해달라해서 막대기에 연결해서 송ㅅㅏ리잡은기억이있는데.ㅎㅎ
그게 평생가나바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