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관련 용품은 아니어도 중고차 관련하여..

안녕하세요?? 낚시 용품관련하여 글은 아니어도 혹시 중고차 구입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07/11/05부터 시작되었던 글을 좀 길게 올려 봅니다.. 인터넷 상에서 중고차 검색을 하던 도중 조금은 값이 싸고 성능 좋은 녀석을 발견하여 19시경쯤 딜러라는 사람에게 전화 후 저 ; "자동차 팔렸습니까??" 딜러 ; "아니.. 팔리지 않았습니다..??" 기회다 싶아 06일 아침 일찍 일을 보고 난 후 확인 차 다시 딜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저 ; "어제 전화 했던 사람인데요 자동차 팔렸습니까??" 딜러 ; "아직 팔리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서울 강남구 율현동에 있는 자동차 매매상사로 찾아 갔지요??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이라서 율현동까지 가는데 약 거의 두 시간 거리.. 일단 회사에 휴가계를 제출하고 서울 상경에 올랐습니다.. 출발 전에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다시 딜러에게 문의 결과 아직 팔리지 않았다라고 전화를 하면서 친절(?)하게 강남 고속 버스 터미널에서 그 곳가는 방향을 가르쳐 주더라구요?? 먼저 3호선을 타고 "수서"에서 내려 "분당"가는 지하철을 갈아타고 "복정"에서 내려 다시 전화를 딜러에게 했죠?? 참조로 차안에서부터 몇 차례 연락을 하면서 "차 팔렸는지??" 다시 확인 한 결과 팔리지 않았다란 말을 하더군요?? 복정역에 도착 후 다시 딜러에게 전화를 걸어서 위치 설명을 다시 들었습니다.. 딜러 "3번으로 나오신 후 다리를 건너시면 자동차 검사장이 보입니다. 다른 삐끼들이 많으니 직접 자동차 검사장으로 오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면 전화를 끊더군요?? 그 곳 검사소에 도착쯤에 전화가 오더군요?? 딜러 ; "어디세요??" 저 ; "검사장 앞에 있습니다.." 딜러 "다른 사람이 보내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보세요??" 저 ; "넵" 일단 다른 딜러를 만나서 사무실로 들어가니 또 다른 딜러란 사람이 차량 확인을 해 드리겠습니다..라며 접급을 하더군요?? 프린터 해 간 차량을 보여 주여주니 다른 딜러 ; "잠시만 기다리세요??" 저 ; "넵" 다른 딜러 ; "차 팔렸는데요??" 저 ; "언제요" 다른 딜러 ; "어제 저녁 늦은 시간요??" 순간적으로 열받아서 처음 딜러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 한 결과 처음 딜러 ; "차량 팔리지 않았습니다.." 저 ; "팔리지 않았다구요??" 처음 딜러 ; "넵" 저 ; "장난하냐??" 처음 딜러 ; "팔리지 않았습니다.." 저 ; "스발넘아 장난하냐?? 너 나와봐라..." 처음 딜러 ; "제가 잠시 밖에 있는데요??" 저 ; "너 스발넘아.. 장난하냐??" 이렇게 잠시 전화 통화를 한 후 중간 매체를 했던 딜러를 다시 찾았습니다.. 중간 딜러와 잠시 대화를 나눈 후 그 곳을 나왔습니다.. 나오던 도중 다른 딜러들이 하는 말이 "아무래도 허위 매물 같다."란 말을 해 주더군요?? 이렇게 07년 11월 06일의 하루를 마감을 했습니다.. 하루 휴가(휴가 사용하면 약 7 ~ 8만원 손해가 따릅니다...)에 고속버스비에... 이렇게 저렇게 하니 하루 10만원 그냥 쓰게 된 하루네요?? 월척님들께서 혹시 중고차 구입시에 저 같은 경우 절대 당하시지 마시고 혹시나 "자동차 등록증과 성능점검기록부"를 먼저 펙스로 받으신 후 자동차 매매상에 찾아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래야 저 같이 고생 아닌 고생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 참.. 거시기한 하루였습니다.. 건강하시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차한테 당했는데... 07년 11월 06일 다시 인터넷에 또 올라 왔네요?? "http://market.cania.com/market/used_car_view.asp?carno=45194" 클릭하시면 자동차 이력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11-07 09:35:06 장터보호에서 이동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