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가 낚은 붕어를 명확하게 판별내지는 구분하지 못해 모호한 상황에 빠져 사진을 찍어 월척 게시판에 질문을 한다.
"이 어종 구별 좀 해주세요." 하고...
사람 마다 자기 생각+견해를 말한다.
그 어종에 대해 정확하게 구분을 했건, 틀린 생각을 박박 우기건 나머지 모든 것은 그 글을 올린 분이나 그 글을 읽은 사람이 정리할 몫이므로 이 정도야 괜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사람 꼭 있다.
[아 거 대충 비슷하면 좋은 쪽으로 축하한다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꼭 필요하다봅니다.]
山蔘은 장뇌삼과 산삼이 분명 구분해서 존재하고 거래된다.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먹거리에는 국산인지 중국산인지 북한산인지 설악산인지 히말라얀지 꼭 원산지 표시를 한다.
그 외 수천 수만 가지의 차별과 분별, 구분과 구별, 상이와 차이, 상하 고하 좌우의 구별 속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 거 대충 비슷하면 좋은 쪽으로 축하한다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꼭 필요하다]했던 그 사람은
중국산이건 뭐건 다 같은 제품이고, 무농약이건 농약을 잔뜩 친 것이건 다 같은 농산물이고, 한우건 미쿡 소건 다 같은 쇠고기고,
車면 국산이건 외제건 다 같은 車라며 살고 있을까.
살며 생각하며...
오늘은 그분이 내 스승이다.
즐거운 휴일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