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 파장이 연일 전방위로 뻗치고 있다.
민감정보 유출 등 정보 보안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사용 금지령을 내렸다.
딥시크 출현에 충격에 빠진 세계가
당장 중국으로의 정보·기술 유출까지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다.
정보 보호 조치에서 나아가 AI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투자에 화급을 다퉈야 할 때다.
국방부,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수력원자원 등
공공기관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PC에서 딥시크 사용을 잇달아 금지하고 나섰다.
카카오, LG유플러스 등 민간에서도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다.
우리에 앞서 일본, 호주, 대만, 미국 텍사스주 등에서도 정부 기기에서 딥시크 금지령이 내려졌다.
이탈리아는 딥시크 다운로드 자체를 차단했다.
이 같은 전 세계적 차단 움직임은 딥시크의 정보 보호 취약성 때문이다.
딥시크는 이용자의 이름, 생년월일 등 기본 정보는 물론
개인 식별이 가능한 타이핑 패턴까지 수집해 중국 내 서버에 저장한다.
중국은 2021년 시행된 데이터 보안법에 따라 중국 내 기업이 수집한 정보를 정부가 요구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이런 정보 수집을 이용자가 거부할 수 있는 ‘옵트아웃’에 대한 언급은 없다.
챗GPT, 구글 제미나이 등은 이용자가 원치 않으면
AI 학습이나 연구를 위한 대화 데이터 활용을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딥시크에 개인정보 수집 항목과 정보의 처리 및 보관 절차 등을 묻는 질의서를 보낸 상태다.
- 이상은 오늘자 서울신문 사설 중 일부입니다。-
중국산 전자장비나 부품을 사용할 경우 정보와 기술 유출에 대한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
생성형 인공지능(AI)이라고 달라질 게 없고 오히려 더 하겠죠。
덩치는 크지만 국가시스템이나 국민의식은 한참 뒤떨어진 국가이다보니
정의、 인권、 개인정보와 같은 개념을 기대할 수 없으므로 알아서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관련 분쟁은 중국 법률의 적용을 받는다고 합니다.
게다가 AI 모델 학습을 위해 이용자가 입력하는 키보드 패턴, 텍스트, 오디오, 파일, 피드백, 채팅 기록 등을 수집하고,
이를 법 집행기관 및 공공기관과 공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중국 국가정보법에 따르면, 모든 기업과 개인은 정부가 요청하면 자료를 제공해야 하며,
데이터보안법에는 이런 자료들이 안보에 영향을 끼칠 경우 정부의 감독을 받도록 돼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연결돼 있는 한 내 컴퓨터와 휴대폰 자료들은 물론이고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까지 중국 정부로 고스란히 넘어갈 수 있다니 섬뜩한 일입니다。
ㅠㅠ
중국기업이 카카오지분을 갖고 있어서인지 카카오페이가 고객 4천만명 개인정보를 유사한 중국기업에 넘겼다고해서 난리인데.
멀지 조금 더 진화하면 비서도 생기고
친구도 생기고
없어서 안될 존재인것 확실
뉴스에 개인정보 조심 하라고 해서
바로 삭제 해버림
도덕양심보다 기술이 앞서가는 세상 이
더 무섭게 느켜짐
국산 대항마 솔트룩스에서 만든 구버,루시아 2.5 가있네요.
구버 평가판 잠시 써보았는데 좋은건지 않좋은건지 감이 생기질 않더군요.뭐 워낙 디지털 문맹이라~`
^^;
더 놀라운것은 사용자가 키보드 두드리는 패턴을 기억하여 차후 아이디를 바꾸어 이용해도 누구인지 알아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