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낚시터 쓰레기 통에서 주웠습니다.
독조 중이였는데 하얀 봉지가 쓰레기 통에 살포~시
근데 안에 내용물이 새것 처럼 보이는 떡밥 봉지가 있길레 열어 봤죠 ㅋㅋ 거지 근성이 남아있나 봅니다.
근데 그 안에
거의 안쓴, 또는 새것인
중모리 , 설화바라케 , 파워포테이토 , 찐깻묵 , 휘모리1 이 들어있더라고요.
먼저 오셔서 낚시 하시던 분이 남은것 그냥 다 버리고 가신것 같은데 너무 아까워서 걍 들고왔씁니다.
문제는 먼저 하신 분께서 위의 떡밥들로 배합을 하셨을것 같은데... 솔직히 중앙어수라 제품을 써 본적이 없습니다.
어떻게 배합을 하면 좋을까요??
참고로 기존 제가 가지고 있는 떡밥은
어분류 몇개..., 보리류 몇개...., 글루텐 조금씩 남은것 막 섞어둔것 큰봉지...
어분, 보리, 글루텐은 익숙해서 요레저레 잘 만드는데 위에 언급한 주워온 떡밥은 어떻게 써야 하나요?
설명서 뒤에 단품 사용시 배합법은 있는데
먼저 하신 분의 배합법이 궁금하네요...뭔가 배합법이 있으니 , 저렇게 사셨을 텐데....
팁좀주십시요 ==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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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됩니다. ㅡ,.ㅡ;
그거쓰시면 고기가 다 부상할듯요.ㅎㅎ
각종 붕어가 알아서 나옵미다
그림자님 감사합니다.
애들 띄우고 맨땅 해딩 할 뻔 했네요 ㅋ
젤 맛난걸로 단품 배합하세요.
나머지 반정도는 전 부치셔서 맛보시고.
남은 거 반은 도수물과 함께 칵테일을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저중 제일 괜찮은 걸로
사용하심이 어떨까합니다만.
저도 궁금하니 결과 부탁드립니다.
멀쩡한거 그 것두 싼가격도 아닌데 버릴거 같진 않구여...바라케 종류나 포테이토 계열은 단품 사용은 힘들구여...담에 가실때 어분
배합 하시구여 충분히 숙성후 10 퍼센트 정도 찐버거 대신 혼합 하여 쓰시면 이걸 코팅이라 합니다...
바닥에 닿으면 미끼가 터진다고 하죠....확산성 집어제라~~~함 써보세요
내가 뭐하고 있나, 하는 불현듯 드는 회의감 말입니다.
그 분께서 떡밥들을 버린 마음이 이해가 되는군요.
저도 강포셑 많이 버렸었지요.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