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3편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1편,2편에 이은 완결편입니다.
그리 과하지 않은 식사자리가 시작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좀 길어졌는데
분명히 오늘 약속이 있어서 먼저 간다는 띠여가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직원들이 이구동성으로 선약이 있거나 일이 있으면 먼저 가라고 했는데
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자리가 끝나고 집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까지 500m 정도는 걸어야가 합니다.
다른 직원들은 OO역 방향으로 가고 저와 띠여만 OO역 방향으로 둘이 걸어갑니다.
약간 오르막 길이라서 천천히 걸어갑니다.
띠여 : "낚시 좋아하신다면서요~"
뽕차 : "어? 나 그 이야기 한적없는데. 좋아하긴 하는데 요즘은 가끔 다니는 편이야"
띠여 : "저도 낚시가고 싶어요, 언제 가실때 데리고 가시면 안되나용~ 쿄쿄쿄"
뽕차 : "엥~ 그거는 조금 어려울 꺼 같고 나중에 기회되면 주변에 사람들하고 가봐"
띠여 : "(콧소리 이어집니다) 히잉~ 에헤헤 알았어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뽕차 : "함께 가기는 어렵겠지만 기본적인 장비 중에서 안쓰는거 주던지 빌려주는 정도 할 수 있어"
그때 갑자기 띠여가 핸드폰에서 검색을 합니다
띠여 : "그럼 이거 사주세요~"
뽕차 : "사준다는 말은 안했는데... 어디 한번봐
핸드폰에는 0조구사에서 출시된 낚시대가 있었습니다.
뽕차 : 어... 이 조구사 처음보는 곳인데 여기 이름이 뭐야.?
띠여 : "뻥"조구사요
뽕차 : 뻥이야?
띠여 : 예 뻥이요
그후로 가끔 띠여한테 낚시 미끼로 방울토마토가 좋다는 등의 tip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다음편은 "띠동갑 남직원과 심야 사우나에서 생긴일"로 컨셉을 잡아 보겠습니다.
카톡으로까지 다음편 문의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생각하셨던 결말이었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낚시로 즐거운 나날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쿄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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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 사우나에서 생긴을 기대하겠습니다^^
언제 함 만져주까,,,부다.
뽕 주것쓰
비오고 바람부는 날에 어울리는--
아쉽지 말입니다 ㅎㅎ
이게 뭡니까.
약해요. .
이말로 정리되는거죠??
바람 엄청 부네요 !
끝 마무리가 해피도 아닌것이 비련도 아닌것이?????
그래도 마무리를 하신다고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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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찜찜~~~~해.....
발 빼시네요 ㅎㅎㅎ
진실일 가능성이 농후 하네요~~^♥^*
3편이 궁금해서 바쁜데도 이틀동안 자게방에 무려 3번이나 들어왔껀만....
허무.....................
띠여 전문포획용 핑크색 따로 구비되어 있답니다. ^.^
뽕차장님 사람 좋게 봤는데......ㅠㅠ
결말을 저렇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