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낚시의 시즌이 돌아 왔습니다. 올해는 담력을 키우는 훈련을 집중해 봐야 될거 같어요. 지가 겁이 많아서 혼자서는 인가나 가로등하고 뚝 떨어진 곳에서는 밤낚시를 못하거든요. 진짜 귀신이 있을까요. 지는 세상에서 구신이 제일 무서워요.
지난번 시조회때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고
여러모로 신경써 주신점 이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선하신 얼굴 마음에 담고 돌아왔습니다
건강하세요~^^
암두 읍쓰믄 혼자 파부러야 되겄써라~
근디 날이 차진당게 걱정은 쪼까 되부요
생미끼 낚시로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놈들은 사람만 있음 뭐 먹을꺼없나 기웃거리나봅니다.....
혹여나 누가 구해주실분 없으니..조심하세요
특히 귀신 조심하세요...제일무서운 처녀귀신...
글을 읽고 있는 현제도 뒤에서 어깨에 손올리고 머리 스다듬고 있습니다
귀신이 밖으로 못 나와유! ㅋ
뒤에서 쫓아오는 멧돼지만 주의 하시면 될것입니다.
올 한해도 손 맛 많이 보셔요!
구신은 안무섭다는 ^^
시조회때 너무 환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황이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드리질 못햇네여 ㅎㅎ
지도 귀신이 잴루 무서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