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랫만에 낚시를 계획했지요.
평소보다 조금 이르게,
다리를 건넙니다.
1차 목적은 세기의 명작
"씨 받 이"를 이을
금세기 명작
<씨 받 으 러!>를 찍으러~~~~ㅋ
지천으로 널린 토종 민들레를 구경하면서
마실 댕겨 보지만 아직 좀 이르네요.
서양민들레는 다 폈는데 토종이 조금 늦네요.
한주정도 뒤에 오는게 맞을것 같아 조금만 얻어 왔습니다.
대신
구기자순도 조금 얻고,
쑥도 조금 얻고,
두릅도 조금 얻고,
葛龍(갈용)도 한소쿠리 얻어 왔지요...
실컷 풀떼기 구경하고,
점심은 당 떨어져서 삼겨비로~~~
삼겨비를 꼭 낚시터에서 먹어야 한다는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ㅋ
그리고,
영종도에 마지막 각지 둠벙을 찾아 갔더니,
ㅡ.,ㅡ
공사중이네요...
할수 없이 다시 풀떼기 구경 하다보니,
헐~~~~
급 피곤이 밀려오고,
낚시고 뭐고 집으로~~~~ ㅡ.,ㅡ
그래서
어제 준비한 붕어밥은
아침 간식으로 먹어 버립니다..^^
아
내가 붕어인가?
붕어가 나인가?
에잇
이제 갈용으로 효소나 담가야겠습니다.
하늘이 참 청명한 휴일입니다.
휴일 편하게 잘 보내시고,
충전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이시간 이후 붕어사진 올리신분들은
미워 할꼬얌.....ㅋ
저는 앞번에 고추나무 심고 엉치를 삐끗한 건지 오른쪽 궁디까지 시큰거려 다리를 조금 접니다.
살다살다 진짜.
이게 머선 일이고.. ^.,^;
하얀 민들레 씨를 받아야 되는데...
내 입 속으로.... ~~
..조황이..안드로 메다로...
..그러셨군요..
왔다갔다 해서리 ...ㅠ
넘 무리 하시진 마세용~
살살 굴리며 마사지 하시면 좋아지십니다.
처음에는 많이 아파요!
그렇다고 울지는 마시구요~^^
붕어밥도 직접취하시고...^^
파스 붙이고 주먹으로 궁디를 패면 초큼 나았다가 다시 저립니다.
고무공요법 감사합니다.^^♡
지난 번 보니께 풀떼기들이 모여서 노지님 규탄 대회 하든디~♡♡♡
풀떼기 사냥꾼이유~~^^
두바늘님.
감생이 백침 2호유.
이박사님
오랫만에 많이 걸었습니다.
집에와서 걸은것까지 합하면 25,000보 정도 걸으냇 같습니다.
도톨님
이번거는 제주도 장모님한테 갈겁니다.
작년에 보내 드렸는데 그냥 뿌려 몇개 안났다더군요.
전 낚시보다는 풀떼기 채집이 목적입니다.^^
초율님
조과야 뭐~~~
다들 잘 잡는데 저까지 잡으믄 씨 말라요.^^
규민빠님
난 가만히 있으면 답답해요.
대물도사님
아직도 얼굴이 누런대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한실님
전 직접 만들어 먹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늘 바쁩니다.
자바보이님.
어젯밤 꿈자리 사나웠습니다.^^
칡순효소가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고 해서 뜯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