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 낚시만큼이나 술을 좋아합니다.
한때 술에 대하여 공부를 했기도 했고요....<어릴 때 부업으로 빠텐더였어요 ㅎㅎ>
날씨가 이럴 때 막걸리 생각나시는 회원님 많으실 겁니다.
울 나라에 참 막걸리 많죠?
제 고향이 포천인지라 저도 막걸리 참 좋아해서
별의 별 막걸리를 맛 봐왔습니다.
가장 최근엔 바나나 맛 막걸리를 마셔봤네요.
잘 익은 해물 파전에 묵은지를 척~! 올려서 바나나 우유와 함께 드실 수 있으신 분이라면
추천 드리고
못 하실것 같으시면 쳐다도 보지 마세요....
맛은 상상 하실 수 있을실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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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천안에 막걸리 전문점 <다양한 막걸리를 팝니다> 에서
청와대 납품된 여러 종류의 막걸리를 먹다가
캬~!
감탄사 나오게 하는 막걸리를 발견하고는......
담날 오전 양조장으로 바로 전화해서 제가 먹을 40 통 <ㅋㅋ>
부모님 드시라고 시골에 3병 <선물용> 을 주문 했습니다.
근데,
주소지가 바뀌는 바람에 저한테 3병이 왔고
시골에 40통이 배달 ㅠㅜ
담날 엄마와 통화내용...
엄마 : 갑자기 왠 막걸리를 잔득 보냈어?
나 : <차마 진실을 말 못하고 > 아,,, 걍 동내 어르신들이랑 드시라고요... ㅠㅜ
엄마 : 술만 보냈어? 안주는 ?
나 : 좀이따 돈 보낼께요,,,, ㅠㅜ
**술 욕심이 나은 참극 **
** 결론은 이유없는,,,,, 아무도 왜 하는지 모르는 동내 잔치로 아름답게 마무리 됨 **
동내 어르신들 그 막걸리가 맛있다고 하셨답니다.
백련 막걸리 입니다.
비도 오고,,,해서 인터넷으로 막걸리 주문 하려고 앉아있다가
막걸리 생각 나시는 회원님 계실까... 해서 올려봤네요 ^^
무겁지 않은 맛에, 마시면 살짝 연꽃향<?> 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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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말통 3개가 기록이지요.
그러나~~~지금은 술 안마십니다.
카~~~아....
무슨 맛 이었는지 기억이 가물 거립니다......
저는 오로지 소주만 좋아 했어지요...@@
화이트 소주를 정말 좋아 했어는데.......
그 맛도 생각이 안나는군요......
뭉실님이 17년 끊어셨다고 하는데
제가 13 년 되어나 그정도 되게네요....@@
자전거로 막걸리를 항아리에 담아서 가져오면 대접으로
떠서 마셨던 추억이떠오르네요...
캬~~~
그나마 입맛에 맞는거 찾은것이 파주막걸리와 지평밀막걸리 입니다
할아버지 술심부름으로 주전자에 100 원어치 받아올때 한모금 했던 맛과 그나마 비슷해서요
술 중에 막걸리가 제일 몸에 안 받더군요.
지금은 그나마 1년에 5~6차례 밖에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만...
똑같은 막걸리는 없는 것 같더군요.
첫째는 물맛이 좋은 동네 막걸리가 맛있더군요.^*^
아쉽게도 저 많은 막걸리 중에 부산에서 나오는 생탁이 없네요.
생탁 정말 맛난 막걸리입니다.^*^
5~8여년전...화성권 딥따 낚시할때
자주 마신 막걸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