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짐들 세집서
포항에 풀빌라 간다 켜서
댕기오라 그라고
빈둥되니
여자사람동생하고
친구..(둘이 결혼함)
혼밥하지말고
같이묵자꼬..
대구 안지랑 곱창골목.
20대엔
호객행위도 심하고
항상 자리없어
밖에서 꿔먹곤 혔는디
상권이 많이 죽었더군여
옛날엔
5000원 시키면
약수터 플라스틱 바가지에
한바가지 듬쁙 줬었는디..
깔끔해 지긴했으나
나,
여기 추억, 감성 먹으러 와따꼬~
아짐들하고 농담 따묵기도 하고 싶었는디
요즘은 막창 집서도
키오스크 주문
배달도 로봇으로 오다니..
젠장ㅡ.,ㅡ;
일식집 같은
커피숍서
커피하고 당고를 곱씹으며
집에 왔십니다
수영하고
놀라꼬,
풀빌라 보내 놨더니..
ㅌ..
타짜여??
울 딸래미
이대보내 줘야긋네여
.
.
.
.
그라고,
천사님?
두채님
잘 살아계시쥬??
적당히 옛 감수성도 느끼고 싶은
뭐 그런
함께 하자는 지인 많을때가 좋은거죠
글고 여럿 모여 스마트폰 하는거 보단
저게 훨 좋아 보입니다.
전 오늘 매전 다녀왔네요
요즘 천사님이 안보이시는거 같네요
우린 어렸을때 화투로 도둑놈잡기 같은거
하면서 컷는데 놀음의 노짜도 모르네요.
어인님
매전 가시면 삐삐치셨어야죠~
가볼까도 싶었는데ㅡ.,ㅡ;;
boy님
옛날엔 할머니들 모여
집집마다 화투 자주쳤었죠?
그리운 낭만의 시대입니다
갱기가 너무 죽었어요. ㅡ.,ㅡ
뭔가 뽁짝거리고 해야 맛인데...
사람보다 많아 보여 어떻게 먹고사나 합니다.
옛날이 그리운거보니
저도 아재가..ㅡ.,ㅡ;
붕어얼굴못보고님
점점 사람사는맛이 안나는거 같아
아쉽네요
저 어릴적만해도
먼 친척보다
이웃사촌이 더 좋다는 말같이
식구같이 지냈는데
옆집에 누가사는지도 몰라유~
동감입니다
외곽으로 삐까번쩍한 까페들 많쥬?
사업도 사업이지만
법이 바뀌어
사장으로3년?인가 하면
우찌우찌 세금준다하여
부자들 증여를 이런식으로많이 한다고 합니다
근디 막창집에 키오스크라 전혀 매치가 안되네요
대물도사님
옛날의3분의1정도로..
손님들 줄었더군여
로봇이 배달오고..
복짝복짝한거 그리워간건데
조만간엔 로봇이 배민 배달할지도..
보기가 좋습니다 ~^^
자주놀러오십시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