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날씨가 겁나게 좋았는데 월척 하셨습니까?
전 결혼식 다닌다고 바빴습니다 ㅠㅠ
저희 친형님이 일욜 모 저주지에서 잉어 80짜리 잡았다고 사진 한장 보여주더군요...
전 손맛보는 걸 좋아해서 부러웠습니다...ㅎㅎ
다름이 아니라 제가 경주 결혼식갔다가 올만에 와이프랑 드라이브쩜 했습니다
감포에서 구룡포 포항 이렇게 해안길을 가는데 방파제에 낚수 하는 사람이 엄청시리 많길래
그냥 지나 갈 수 없어 구경하로 갔는데 학꽁치를 어마 어마하게 잡더군요
그걸 본 제 와이프가 낚수 하고 싶다고 학꽁치 잡고싶다고...
그러더니 바다낚시대는 얼마야? 우리도 저거 사서 하로 가자...더군요....
이런 적이 첨이라 낚수대를 하나 장만 할려구 이런 저런 찾아보는데
뭐가 먼지.. 알수가 없어서 이렇게 선배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주로 방파제에서 루어및 찌낚 할껀데요 어떤 넘이 좋을까요?
낚시대 길이는 어느정도가 좋을까요?
가격은 저렴한넘으로 일년에 2~3번 가면 마니 갈꺼 같아서....
5~6만원대 릴은 제가 루어 및 원투 낚시를 종종 다녀서
릴은 몇개 있습니다 3천번에서 5천번까지
붕순이 잡으로 가고싶은데.......안보내주니.....
방파제 낚수라도 해야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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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모피 제패기 정도면 충분 하다 사료 됩니다~~릴은 3000번 쓰시면 될꺼 같고요.
손맛 보실겁니다
아무거나 싼 구멍찌 하나 다시구요(던지기용)
도래 바로 위나 목줄에 질리콘 찌고무 끼우시고
학공치용 찌를 다세요
찌에서 바늘까지 수심은 50~1미터 쯤 주시구요
목줄에 봉돌은 물리지마시고 낚시하십시요
학꽁치는 집어되면 무지막지하게 나오기때문에
채비 세팅된 막장대 하나 있으면 마릿수 가능하답니다
어떤분은 학공치용뜰채로 그냥 떠버리더군요
목줄은 가늘수록 유리하구요
회 치실땐 불러주세요
진짜 맛있습니다
장비며, 채비며.....도통 모르겠더라구요~~
와이프가 먹지도 못하는 붕어 뭐하러 잡으러 가냐고,,,,차라리 바다낚시나 다니라고 하던데....
이참에 확!!! 바다낚시로 바꾸까요?!ㅠㅠ
며칠전에도 후배가 학꽁치잡아 회친다고 하더군요.
먹고싶네요^^
이번 주말에 시원하게 손맛? 보고 오겠습니다 ㅎㅎㅎ
학공치 잡아서 소주 딱 일병만 하겠습니다 ㅎㅎ
상병 병장도 드셔도 됩니다~~~썰~~~~렁 ㅎㅎ
멀 알아야 구라를 치지..... 쩝....
요거 잡으시려고 하는거죠.
맛은 좋기는 하죠.
구라랑 진리가 같은 뜻이쥬?
저도 곧 잡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