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한을 사모했던 나미꼬가 일본으로 떠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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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꼬: 두한씨! 마지막으로 할 얘기가 있어요. 만나 주실거죠?
두한 : 좋소!
나미꼬: 두한씨 사랑했어요. 저를 한번이라도 여자로 본적이 있나요?
두한 : 음! 당신은 아름답고 똑똑하고 죽이는 여자요. 하지만....
나미꼬: 두한씨!~~ (안긴다..) 제가 일본여자라고...흑! 흑!...그냥 여자로서만 봐 주면 안되나요?
두한 : 음!!.....일본 가서 당신에게 맞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오.
나미꼬 : 두한씨!~ 흑!~~ 한번만~~ 단 한번만이라도~...
두한 : 으~음!`~ 안돼요!.. 사나이 가는 길을 막지마오!!...
나미꼬: 흑!~흑! 한번만!~~ 한번만!!~~
(두한이 나미꼬를 떨치고 뒤돌아 선다..
뚜벅! 뚜벅!......두사람 사이가 점점 멀어진다.....애타는 나미꼬. 멍하니 두한의 뒷 모습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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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꼬 : 니!!~~ 뻔디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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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워리님의 상상이 지나치신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나미꼬가 이렇게 말했을것 같습니다.
"니 낚시 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