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아이들이 많이 아팠습니다
낚시꾼을 남편으로둔 어떤 여자도 많이 아파 약을 사러 갈수도 없을만큼 많이 아픔니다.
큰이이가 먹은 것을 다토하고 웁니다 .
작은아이도 누나를 따라서 많이 웁니다.
아이들은 아빠를 찾다가 엄마한테 혼이 납니다.
그 낚시꾼은 자정이 넘도록 연락도 없고 핸드폰마져 꺼져 있습니다.
이런날은 낚시꾼 남편이 한없이 원망스럽고 낚시꾼을 남편으로둔 자신이 참 불쌍합니다.
대한민국의 가정을 가진 낚시꾼 여러분 아니 이 홈폐이지를 자주 방문하시는 조사 여러분 집에서 기다리는
어떤 여자는 많은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낚시터에 있어도 가끔씩 아주 가끔씩만 집에 별일은 없는지
식구중에 누가 아픈 사람은 없는지
아이들은 자는지
그리고 아빠가 없는 주말에도 세상에 겁먹지 말고 아니 기죽지 말고 문단속 잘하고 편안밤 되라고 아빠없는 빈자리가 조금이라도 체워질 수 있도록 아빠가 비록 멀리서 붕어들과 놀고 있어도 항상 가족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가족들에게 확인 시켜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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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하겠습니다.
저도 한다고 하는 편이지만
한번더 나로 인해 식구들이 불편한지 살펴 보겠습니다.
디카보다 핸드폰을 먼저 장만 해야겠군요.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잔잔한 음악이라도 들으시면서 위로를 받으세요. ^^*
아마도 이 글을 읽은 모든 낚시꾼(?)들은 가슴 한켠이 찌이~~~잉 해 올겁니다.
이쁜(?) 서방님도 지금쯤 말없이 새로운 각오를 하고 있겠죠. ^^*
저 역시...........
(** 컴맹이라서 노래를 실을 수가 없군요. ^^*)
취미가 뭔지 쯥! 너무 빠지면 다른 일에..가족들께 피핼 주는데..
습관이 참 무서워요.
남편은 누군지 자수 하시라.. 다같이 돌봐 주게..( 매 시간 마다 ...에구~ 나부터 반성해야...)
육짜님은 휴대폰을 사라!! 사라! ( ㅋ~~~ 내가 연락 할라꼬...)
미안합니다. 점잖치 못하게 ...
반성합시다 여러분.....
내가 추측컨데......( 이분 빅뚝님 제수님 아닌가 모르겠네요.....)
아휴!~~..사실 모두일텐데.....
그리고 집에 별일 없는지...잘몰라서 죄송 합니다...쩝..
장가를 가봐야 알징...그래도 장가 가면 잘해야징..냐하하하^-----^
장가를 가고픈 웅덩이 였습니다..
님의 서방님께서 혹! 아이들을 데리고 낚시 가던적이 있던가요?
한번도 없었다면 그분은 낚시꾼이 아니라 손맛만을 찾아 헤매는 승부사(도박사)입니다.
간혹 출조하는 남편이 도시락이라도 한번 정성껏 싸주기를 바라는 표현을 하였다면.....
낚시터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본적이 있었다면......
한번이라도 낚시터에 부부동행 하기를 바란적이 있었다면.....
그는 진정한 "매니아"입니다
조사부인님께서 작성하신 이글을 부군께서 읽었다면 내심 엄청난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경상도 특유의 "표현없음"으로 일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쯤......
무엇때문에 그토록 물(水)가를 찾는지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가족동반출조도 제의하며 이해의 폭을 좁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