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푼 꿈을안고 영천 유상지 위에 있는 소류지로 달렸다.
가는길에 유상지에 내려서 조황을 보니까.
길가에 널부러져 있는 수많은 불루길의 주검들
이곳에 불루길을 풀어 놓은 사람은 제명에 못살지 싶다.
왜냐면 두가지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는 불루길의 출현으로 수많은 토종 물고기의 소멸과
또 불루길 자신의 천대와 학대를 박게 한 죄 또한
죄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소류지에 도착하니 에구 벌써 수많은 조사들이 들어 와 있다.
속으로 하는말 저 사람들은 직업도 없나
나역시 업무를 하는둥 마는둥 설레게 왔지만
저들도 마찬 가지리이라.
좋은 자리 는 없고 어떻게 비집고 한자리 를 했지만
다섯대가 마치 작정이라도 한듯이 조용하다.
기온은 자꾸내려가고
바람은 불고
이 골짜기에도 철가방의 자장면 배달은 계속되고...
결국은 백기를 들고 항복
쓰레기만 한봉지 주워서 돌아오는길
그래도 밤공기는 참으로 향기로웠다.
월척 선배님들
아니 일부 꽝계 선배님들
제가 염려하고 걱정하는 일이 드디어 현실이 되는군요.
꽝계 입문
다들 건강하시구요.
또 새로운 일주일 우리 열심히 살고
주말에 또 산새소리 들어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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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구가 또 한분 늘어 나는군요.
저도 어제부터 거창 가북댐,합천댐 구경삼아 다녀 왔지만
다른 식구들을 두고 꽝계를 떠날수 없어 꽝치고 왔습니다.
꽝계입문을 절절히 환영 합니다.
입문을 추카(?)하며, 우리 꽝계의 막내로서 연장자 순으로
나간다는걸 명심하시구 앞으로 당분간 마음 비우는 조행하기 바랍니다..
거듭되는 비로 인해서 저수온에 뻘물에..
상황이 나빠서 대부분 꽝을 면치 못하시는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조금씩 살아날것 같습니다.
달은 커지지만 수온만 회복 되면 워낙이 좋은 시기라서
다음주는 답이 나올것 같습니다.
내 모양 여지 없이 쫓기 나는게 꽝계입니다
열심히 쪼아 봅시다
출발할때의 부푼 기대감이 훨씬 좋은거 아닌가요^^
꽝친다고 해서 안갈것도 아니고......
틈나면틈나는데로..... 열씨미 쪼으다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용왕님도 그 열정에 탄복한나머지 이쁘고 잘생긴놈으로 한마리 걸어
주실겁니다^^
돌아올때의 조과는 사실 중요치(?) 않지만~~~ ^*^
그래두 조과가 좋으면 좀더 행복하지만요~~~ ㅎㅎㅎㅎ
꽝계에 입문을 축하(?) 드립니다~~ 진심으로(^ㅠ^)
나눈 언제 꽝계의 막내루 입문하남~~~ ㅎㅎㅎㅎ
조만간 입문할꼬 같으니 선배님들 잘 봐주이소~~~ _(__)_
눈이 뚜러지리꼬 찌불 보고 있었는데 한번
총알가치 올맀다 니라줍디더 찌맛이라도 보라꼬예 ㅉㅉㅉ
나오다 떡붕어라도 손맛볼라카이 전층에 피래미마 안뇽하네예
기래도 우리 열씨미 함 댕기 보입시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