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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대사 (내 머리 속의 지우개)

IP : c91ade9e308bcb5 날짜 : 조회 : 2299 본문+댓글추천 : 0

요늘은 "내머리속의 지우개"라는 영화의 한 대사가 생각나는 날의 아침입니다 <용서는... 용서는 어려운게 아니야...용서는 그냥 미움한테 방 한칸만 내주면 되는거야... 우리 할아버지가 그러시는데,훌륭한 목수는 자기 마음의 집을 잘 짓는 사람이래 그런데 자기는 지금 그 마음의 집속에 미움만 온통 들여놓고 정작 자신은 집밖에서 떨고 있잖아. 우리 아빤 그 말씀을 기억하시고 유부남과 도망칠뻔한 못난 딸도 용서하시고, 자기와의 결혼도 그렇게 쉽게 허락해주셨던거야....> 저도 화나고 생각조차 하기싫은 기억들을 지우개처럼 깨끗히 지워버리지는 못하더라도 그냥 마음에 방한칸 내주려고 힙니다. 모두 좋은아침,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