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만이 되지않는 조그만 소도시에서 업을 하구 있습니다.
제일 힘든게 직원 구하는 문제 입니다.저희일이 경력자를 필요로하는 일이라 더더욱 힘이드네요.ㅠㅠ
지역 정보지나 시청홈페이지에 구인광고를 매일 올리는게 하루의 일과중 제가 제일먼저 하는일입니다.
오늘 오후늦은시간 전화기가 죽을듯이 울어댑니다.
여보세요.. 직원 구했어요? 구인란보구 전화했는데.... 말투가 벌써 심기를 조금 불편케 합니다.....
기분좋게 받아줍니다...네~ 직원 구하고 있습니다. 이력서 지참후 내방해 주세요..
근데요 ! 물어볼게 있는데요? 출근은 몇시에요? 퇴근은요? 휴일은? 월급은? 일하는사람 몇명? 누가 원장?..
허허 참! 전화로 면접을 다보려구 합니다. 무슨 이따구가 다있는지......
그리고 자기가 일을할지않을지 결정하는 분위기 입니다.. 확 ~오르네요.
따끔히 한소리 합니다. 어디서 전화로 면접을 다볼려구 그래 당신 면접 한번도 안봤어?...
전화로 면접 볼려면 안와도되니 그만 끊으라고하고 전화기를 놔버렸습니다.
저는 직원을 뽑을때 이사람을 고용을할지 않을지는 한가지만 물어봅니다.
만약 오늘이 금요일입니다. 출근은 언제쯤 하실수 있나요? 라고 질문을하면
대다수의 답변이 월요일 아니면 화요일 입니다. 토요일 일요일 푹~쉬고 월요일부터 하겠다는 계산이지요...
저는 이렇게 답을낸 사람은 절대로 고용을 하지않습니다.
그러면 어떤사람을 고용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지금 바로 근무할수 있습니다. ***
저는 이렇게 답을낸 사람을 제일 좋아합니다. 벌써 일할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이니까요...
선배님! 후배님! 제가 너무 고지식 한건가요? 이런 생각을 가져서 직원을 구하지못하구 있는건가요?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해봤습니다. ㅠㅠ
좋은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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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직원 하나 두는 것이 부모 잘만나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
정말 내 마음과 같은 타인을 직원으로 두는 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유.
그러나 까까요님은 인덕과 인복이 있을거 같으니 곧 좋은 분과 인연이 되실겁니다.^^
* 컴퓨터..오늘 겨우 뜯어봤십니당~ 곧 튼튼히고 일잘하는 컴터로 변신시켜 보낼께유~ㅎㅎ
직원에게 시달려보지 않는 사람은 이심정을 잘 모릅니다.
가계문을 닫았어면 닫았지 직원에게 끌려 다니지는 않습니다만.
꼬치 꼬치 문의가 많은 직원치고는 올바른 직원이 없더군요.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만큼 어려운 직업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 만땅 이지유~ㅎㅎㅎ
행운을 기원합니다.
맞습니다 . 고지식 한거 아니구요~
그런사람은 자기가 일할곳을 시작전부터 우습게 아는사람입니다~
그런사람 써바야 철새처럼 왔다같다 합니다~
정말 절실하게 살기위해 일하는 어려운 사람들을 되도록이면
써주시길 바랍니다~
모든 사업에 성공에 밑천은 직원의 성실성과 오너의 자질에서
이루어집니다~
비늘님은 컴퓨터 전문이신가바요~ 부럽습네다~
힘내시길...
다 늦게 배운 도독질이라 날새는 재미로..ㅎㅎ
블로그에 들어거보니 서버쪽에도 상당히 조예가 깊으신거 같으시던데 비꼬는거쥬?
이런 신조로 일하고 있고 그런생각으로 월급쟁이 했습니다.
월급쟁이할땐 돈 많이 벌어줬는데 정작 독립하니 일이없어요.ㅠㅠ
힘내십시요.^^
빼빼로 선배님^^ 제 심정을 이해해 주시는 선배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수어지교님^^ 좋으신 말씀 항상 새기겠습니다.감사합니다.
피싱라이프님^^ 항상 낚시터에 있는 꿈을 꿉니다. 언제쯤 현실이 될런지.....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안님^^ 지금 모든업종이 불경기 입니다. 힘내시구요. 우리 화이팅 한번 할까요? ^^
일전 반가운 만남후 저두 울와이프도 그 여운은 길었습니다
"낚시 쉬엄쉬엄해요 쌍마님" 하고 주신 말씀이 맴맴맴 돌아 저를 돌아보게 되었고
옆에 있던 와이프는 연예인 말고 일반인 중에 선배님같은 꽃중년은 처음 뵈었다고 하더군요ㅎ
오랜만에 자게판에 글을 주셨네요
읽어보니 까까요님에 요즘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시겠어요
요즘 일자리가 없다고 많이들 이야기 하더군요
편하게 먹고놀면서 자기하고 싶은것만 하면서 페이를 지불할 사업주가 있을까요.
어디 전화로 조사질인지 참내 ㅠㅜ
잘 혼내셨습니다
한가지 걱정은 전화했었던 그 아이가
좁은 그곳 그업계에서
분명 어디가서 이야기 할껍니다 ㅎ
"거기 원장님 완전 대박 나 통화하면서 완전 울뻔 했자나"
이러구 다닐껍니다 ㅎㅎㅎ
항상 건강하시구 항상 말씀 하시던 데로 나중에 꼭 의성 사곡에 별장 지으시면 초대해 주세요
꽃중년 까까요선배님 알 라뷰!
하시는사업 열심히 하시구요... 낚시도 한템포씩 쉬어 가세요....
그리고 제수씨 너무 미인 이시데요.미녀와야수 같아요..ㅎㅎㅎ
많이 아끼고 사랑해 주세요. 우리네 안사람들 많이 힘들어요. 안에일 밖에일 챙길려면....
언제든 지나는길에 들러요.커피라도 한잔하게....^^
다~ 네 맘 같지 않으니 말입니다...
저 역시나 한땐 부장에게 직접 면접시켜 고용을 했습니만...
채용이 돼면 처심은 잃어버리고 어찌나 요령만 피우는지.
해서 지금은 "인력송출"회사에서 연개해 채용하고 있습니다만
즉 "비정규직"인 셈이지요.
사람(직원)이 속썩이면 이거 대책이 않섭디다.ㅠㅠ
곧 "까까요"님이 원하시는 직원이 채용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씨^____^익
늦은시간에 미천한후배에게 따뜻한 힘을 실어주셔서 선배님 덕분에 편안한 밤이 될듯 합니다.^^
선배님들이 계셔서 저희같은 후배들이 월척지에서 마음편히 하소연을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선배님 좋은밤 되십시요.^^
그런 사고 방식으로 직원을 다 구하시다니..
글쓴 내용으로 보니 악덕 사장님 빰 치겠네요 .
직원없이 혼자 하시기 바랍니다.
직장생활하면서 업무 보조요원을 뽑는일도 보통일이 아님니다
학력,경력도 중요하지만 역시 중요한 것은 인성이더군요
즉 사람 됨됨이가 중요하고 그 다음이 업무능력이구요..
"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요즘 실감하고 있음니다...
반가버요 까까요님!
사람은 서로 통해야 함께 할수 있습니다.
사람없어 잘 안맞는 사람 두면 스트레스 엄청 나지요. 뚜렷한 주관이 있는 사장님들 좋아요.
무슨 사연이 있어 볼일 보고 월요일 출근 할수 있는 사람도 있사오니
한번더 만나보고 결정 하세요.
사람이 없을수록 더 심해지는 스트레스~~~~~~
좋은 사람 구하세요. 스트레스는 낚시로 풀구요
한강붕어님은 저를 잘 모르시죠?
섣부른 판단은 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판더님^^ 옳으신 말씀입니다. 올바른 인성 이면 충분한겁니다.
붕춤 선배님! 오늘은 비도오구 기분도 그렇고 막걸리 한잔 간절합니다.ㅎㅎ
선배님 말씀 가슴속에 새겨 두겠습니다.^^
구직자가 필요로 할 만한 급여 ,근무시간 등등을 꼭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전화해서 물어보는 내용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님에 대한 판단은
글을보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궁금한 것이 생기면 잠을 잘 못 자는데요....
조만간 잠을 잘 못 잘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궁금한 것이 많이 생겨 날 것 같습니다.
내가 만약 면접을 받게 된다면 어떻게 답 해야 할까?
현재 나의 면접 방식에 문제는 없는걸까? 기타 등등
저 자신을 뒤 돌아보게하는 본문과 댓글입니다.
서울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