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가장 추운날~
아침기온 영하 13도 제법 춥더군요.
사무실 출근하니 냉장고나 다름 없더군요. 영상 6도... ㅡ.,ㅡ
하루종일 추위와 싸우고 나니 오랫만에 소주 한잔이 생각나 퇴근길에 도야지 앞다리살 한근(7,700원)과 차이나는 낙지 한팩(7,000원) 사들고 퇴근합니다.
낙지는 내장 빼고 밀가루에 박박 문질러 씻어 데치고, 도야지 앞다리살은 냄비에 느코 후추 톡톡톡 뿌려 들들 볶다가, 양파랑 대파 느코, 매콤 양념 느코 볶아줍니다.
도야지 고기가 다 익고 나믄 데친 낙지 느코 잠깐 볶다가 챔지름 한바퀴 돌리고 통깨 솔솔 뿌려 두어번 뒤적이면 끝~~~!
매콤하니 소주를 땡기는 비쥬얼입니다.^^
오늘은 4대 항암식물인 꼬리겨우살이주로 한잔 합니다. 아내는 보리음료로~~~
2년 되니 많이 부드러워졌네요. 이래서 30년~ 30년~ 하는가 봅니다.
숙성이 될수록 부드러워지니......
주말쯤 날이 풀린다니 건강 조심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울~~~꺽~~~!!
아이 무셔~
감기조심하시궁ㆍ
윗동네는 더 했겠죠!!
건강관리 잘하시고, 맛난 저녁시간 되세요^^
맞습니다. 황금열매가 알흠다운 꼬리겨우살이~~~수울!
갱산스님
꼬리가 잡힌거쥬...
어인님
꼬물이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미슐랭급 쉐프시군요.ㅎ
이슬이 급 땡깁니다~
땡기네요`!1
급 알콜이 땡기네요
제일 쉬운 술 안주겸 밥 반찬입니다.
대물도사님.
날 추워 오랫만에 한잔했습니다.
대신 추운날엔 밖에서 술마시면 안됩니다. 퇴근시 힘들어요...
retaxi선배님.
날 추운데 살살 댕기십시요.
그나마 서울은 눈이 안내려 다행입니다.
행복한바보님.
오늘도 행복한날 보내세요^^
아침에 본 것을 위안삼아 봅니다. 꿀꺽~~
너무 맛있게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제법 추운날입니다.,
퇴근시 도야지고기 한근 끈오다가 맛나게 해 드세요^^
수우우님.
추워서 그런거 맞아유....
술은 마셔도 그만, 안마셔도 그만인데, 꼬기는 먹어줘야 체력회복에 되는거라....^^
태빈이아빠님.
요즘은 유튜브나, 포털에서 요리 관련글이 너무 많아 뭐든 뚝딱 만들어 먹기 참 쉬운 시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