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월척 사이트에 들렀고, 글도 올렸던 꾼입니다.
저랑 같은 아뒤가 있어서리, 바람소리로 ,,, ^^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여러 사이트에서 대물 미끼로 새우, 콩, 옥수수를 언급하더군요.
근데, 제 경험으론 아닙니다, 옥수수는,,,
새우나 콩은 조사님들이 직적 확인하구, 구입이 가능(콩을 직접 삶아서 오시는
열성 조사님들도 있다니께,,, ^^ )하시지만, 옥수수는 그렇지 않슴니다.
하긴 낚수방에서 따로 선별해서, 포장하구 파는데도 많슴다만,,,
크고 단단한 육질을 가진 놈이야 대물 미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그렇지가 않은게, 통조림은 제조사마다 다 다르고,,, ( 여러 조사님들이, 이 통조림이 좋다,
저 통조림이 좋다,,, 그러시더군요.) 굵기나 단단한 정도도 다르구, 시기마다 또 다릅니다.
근데, 왜,,, 조사님들이 옥수수를 선호하느냐하면 지렁이처럼 붕어가 빨리 붙으면서도 입질은
좀더 근사하다는겁니다. 물론 경험에서 나온 소견입니다만,,, ^^ a.
여러개를 써도 너댓치가 꽤나 붙더군요, 저번주(10월 19일)에,,,
그전에도 그런적이 많았구요.
물론 옥수수가 넘 물러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낚수를 하면서 느낀거는 대물 낚수하믄서 자주 챔질하구 포인트에 퐁당퐁당하는거는 안좋다는거,,,
다들 아실겁니다, 님들께서도.
옥수수는 그런 환상을 조사들에게 준다는걸 저도 얼마전에 느꼈슴다.
대물이 새우나 콩에 비해서 빨리 붙고, 입질도 새우나 콩 못지않을거라는,,,
전에 새우만 몇년 고집하다가 옥수수를 써보니깐, 준척이라도 몇 마리씩 붙더군요.
새우 낚수하면 제대로된 입질보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서너번 출조에 한번 정도.
그래서 옥수수를 가끔 쓰다 보니, 저도 새우나, 콩하구 더불어 옥수수 쓰는게 습관이 된거 같군요.
물론 저도 옥수수로 재미를 본적도 있슴다. 29.5까지는,,,
하지만, 이제사 느끼는 거지만 대물꾼이면 옥수수는 되레 걸림돌만 된다는걸, 저번주
혼자 낚수하면서 생각했슴다.
고적히 입질없는 낚수를 하더라도 기다림을 배우는 조사가 되고싶어서, 이렇게 두서없는 글 올립니다.
저랑 생각이 다른 조사님들이 보시더라도 오해없길 바랍니다, 그리고 옥수수 통조림 회사 직원들도,,, ㅎㅎㅎ
마릿수로 잦은 입질 볼라믄, 밤 낚수엔 옥수수는 빠질수 없는 메뉴겠지요.
어디서나 잘 듣더군요, 제 경험이지만요.
님들 즐낚들 하시구요,,, 붕순이땜에 고뿔 걸리지는 마시구,,, ^^
다음주에 마지막 조행을 할거같네요, 소득이 있으믄 글 올리겠슴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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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단 미끼뿐만 아니라 채비나 낚시법 등에서 바람소리님과
똑같은 느낌을 느끼면서 낚시스타일이 점점 바뀌게 되더군요.
다음주 조행때 조과에 관계없이 조행기 함 올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