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사과가 먹고싶데서
과일가게를 갔습니다.
파란 게 새콤해보이는 녀석을 골랐죠.
"아저씨 이거 아오린가요?"
"네~~!!"
얼른 집에 달려와서 씻어서 먹기 시작했더랬죠
그런데 집사람 왈...
"이거 아오리 아니고 덜익은 풋사관데?
디따 떫고 맛도 없어~~!!!
어디서 이런 걸 사왔어~~???"
"어라~~??? 분명 아오리라고 했는데??"
그랬던겁니다.
익지도않은 풋사과를 아오리인냥 제게 판거였죠.
부아가 치밀어올라 쫒아가서 따지려했지만
집사람의 만류로 그만두었습니다.
다시는 그집에 안가면 된다며....
날이 꾸리꾸리해서 몇자 끄적입니다.
나이 40은 어느 선현께서
*불혹* 이라 했다죠?
좋은 오후 되십시오~~!!
길게 끄적이고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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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 어느시댄데 그렇게 장사하믄 말아묵죠잉~
저래하다간 곧 문닫겠네요
술 사주세요~♬
예전에 사과농사를 부모님이 하셔서
사과에 대해서는 쪼매 압니더.
"아오리"는 빨라야 8월초에나 출하가 가능 할 겁니다. 아마도...
햇사과 나올 철은 아닐것 같은데..
그리고 동네소문 다내세요 사과장사꾼이 아니라
사기장사꾼이라고~~~!
배가 많이 부른가 보네요
트럭에서 참외에 한번 당한적이 있어서 움직이는 판매자한테는 머든지 사지을 안습니다
아오리라 생각쿠
드세요~~
죄송합니다 --;;
술사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때 먹은 다꽝이 넘어 올려고 합니다 웃어서 ㅋㅋㅋㅋ)
이슬이 한잔에 삼겹살한점 드시구 그 가게 가지마세요 ,,,
다만 시기적으로 이른 풋사과이기에 맛이 들지 않은게지요...^^
혹시
아오리가. 무언지 모르는....
초짜! 아닐까효!!
^^;
떨븐거먹음 신경질나는디 입두까끄럽구
행님 다신그집가지마요 가져가서 따지야되는디 그런건.
즐건맴으로 즐건하루되세요~
아오리 소라는 압니다...
아닌 철에 찾은 사람이 바보겠죠...ㅠㅠ
비도 꾸질꾸질하게 내리네요.
달랑님 이슬이나 한 잔 사시죵?
좋은 저녘들 되십시오~~!!!!
그 가게 앞으로는 지나도 안갈랍니다...ㅎㅎ
인상 쓰는 연습하세요 ㅎ
전 사과알레르기가 있어서
안먹어본지가 20년은 더 넘은것 같습니다ㅜ